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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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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편의 동화 혹은 동화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는 책. 저자가 타인의 욕망을 부여안고 사법시험 고시생으로 살던 삶에서 벗어나 진짜 그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 욕망을 이루는 길에 서기까지, 제2의 사춘기에 ‘다시’ 읽었던 동화들이다.
저자는 말한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꿈꾼다면, 어릴 적 읽었던 동화책들을 꺼내 다시 읽어 보라고. 그 안에 불안을 치료할 힘도, 미래를 꿈꿀 힘도 다 들어 있다고. 나는 잊고 있었지만, 여전히 동화 속 친구들은 내 삶의 든든한 동행자가 되어 줄 것이라고. 그러니 지금 할 일은 그저 동화책을 꺼내 다시 읽는 것뿐이라고. opening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은 동화책에 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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