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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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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로 살아가며 마주치는 물음표들에 대한 사유와 성찰을 담았다. 교육의 본질, 교사라는 직업, 교육 현장으로서의 교실과 학교에서 일어나는 43개 물음을 앞에 두고, 55개의 철학 사상과 그림책을 소환해 해답을 향해 한 걸음씩 다가간다. 책을 읽다 보면 철학이야말로 순간순간 흔들리며 나아가는 교사의 삶에 꼭 필요한 친구라는 점, 그림책이야말로 메시지를 한층 명료하고 친절하게 알려 주는 매체라는 점도 알게 된다.
교사로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스스로를 지탱해 온 힘을 잃었다고 느낄 때, 『그림책과 철학으로 삶을 성찰하는 나는 교사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를 펼쳐 보자. 교사로 살아가며 먼저 막다른 길에 도착해 본 그리고 생각의 심연에 닿아 본 동료 교사들의 생생한 경험담과 성찰은 커다란 물음들 앞에 작은 느낌표 하나를 밝히기에 충분하다. 추천의 글 / 들어가며 ![]() : 누가 철학을 하는가? 내가 누구인지를 늘 묻지 않고서는 삶을 견딜 수 없는 이가 철학을 한다. 이 책은 교사로서 인간이, 그림책으로 철학 하면서, 삶에 대해 스스로‘ 깨치는’ 기록이자 이 기록을 읽는 우리 동료 교사들을‘ 깨우치는’ 책이다. : 교사만큼 철학이 간절한 사람은 없다.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만나는 아이들과의 순간은 난제투성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난제들에 대한 해결책을 철학자들에게서 찾고 그림책과 연결한다. 모든 교사들의 책꽂이에 이 책이 꽂히면 좋겠다. : 갈수록 가벼워지는 세상과 얕아지는 우리 마음을 다독이고 사람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것이‘ 철학’이라면, 이 책 『나는 교사다 그러므로 생각한다』는 그 마음을 온전히 보듬고 있다. 글 한 꼭지마다 선생님들의 고슬고슬한 진심이 느껴진다. : 성찰함으로써,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도록 영감을 준다. 그림책사랑교사모임 선생님들의 오랜 실천과 고민의 결과가 이 한 권에 오롯이 담겼다. : 그림책의 매력에 빠진 그림책사랑교사모임의 교사들이 그들의 진솔한 삶을 그림책에 담아 읽어내고, 철학자와의 만남에 다리를 놓는다.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교사를 위로하고, 꿋꿋이 교사의 길을 걸어가도록 응원하는 이야기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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