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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충장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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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세계 예술가와 한국작가의 작품이 한 자리에 모여 있는 넓고 깊은 책이다. 명쾌하면서 울림있는 성찰과 깨달음을 주는 이 사진에세이는 각 장마다 도로표지판처럼 시들이 서 있다. 그 시들로 흩어진 생각이 모아지고, 미처 생각지 못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빠르게 흐르는 시간을 멈춰세우고 마음을 달래주니 사랑의 힘이 느껴진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8년 5월 19일자 '책의 향기/밑줄긋기'

최근작 :<새로 시작했어>,<울컥, 대한민국>,<7초간의 포옹> … 총 148종 (모두보기)
소개 :

신현림 (지은이)의 말
여기에서 다룬 이미지들은 내가 50개국 여행을 다니는 동안 특히 유럽 최고의 아트페어와 미술관을 돌 때 만난 세계미술과 사진 등 지금 우리 세대 가장 첨예한 예술현장을 취재해 시와 매칭한 에세이다. 젊은 작가들은 뜨고 있거나 뜬 작가들이다. 이중 몇 작품들은 우리나라 국립미술관과 유명 갤러리에서 보기도 했다. 한국작가들은 지은이가 잘 모르거나 알거나 작업이 좋은 분들이다. 그리고 작년에 포털 사이트 ‘다음’과 중앙일보 웹진에서 5개월 동시에 연재한 원고들이 반 이상이다. 그리고 이 책의 3 꼭지는 절판인 사진에세이 <슬픔도 오리지널이 있다>의 글과 최근 글로벌한 작가들을 더해 완성하였다. 그 책은 수많은 독자들이 복사떠서 보기도 했단다. 이 책은 더 사랑받기를 빈다.
시와 예술이란 애인이 절실할만큼 외롭고, 따스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께 이 책을 바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