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부산덕천점] 서가 단면도
(0)

'깃털'로 영국 최고의 논픽션 상인 섀무얼 존슨 상 최종후보작에 오르고, 자연사 부문의 권위 있는 상인 존 버로스 메달을 받았던 지은이는 이 책을 통해 씨앗의 진화사적 인류학적 의미와 중요성을 강조한다. 식단을 씨앗으로 채우면서도 그 중요성과 의미에 대해서는 생각해본 적 없는 존재인 씨앗, 그 씨앗이 식물의 진화에서 또 인류 역사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수억 년 전 식물계의 일대 사건이었던 씨앗의 탄생에서부터 인류와 아주 밀접한 관계를 맺으면서 인류 진화와 역사에 엄청난 영향을 끼친 씨앗의 우아하고 경이로운 진화의 여정을 다룬다. 이 흥미로운 여정에서 우리는 식물의 화석을 찾아다니는 고생물학자, 우리의 식단을 책임지는 농부들, 전 세계에서 수집한 수십 억 개의 씨앗을 모아 저장해 놓은 씨앗은행의 직원, 정원에 완두콩을 심고 8년에 걸친 치밀한 연구 끝에 유전자를 발견한 수도사 등을 만난다.

첫문장
살무사가 공격할 때 그 뱀이 자기 몸길이보다 더 앞으로 나오지 못할거라고 우리는 물리학을 통해 알고 있다.

2016년 PNBA Book Award 심사평
: “독자들을 사로잡는 친근한 과학 글쓰기……씨앗이 이토록 매혹적이라는 사실을 누가 알았겠는가?”
: “보존생물학자 소어 핸슨은 개인적 일화와 풍부한 역사적 사례를 결합해 씨앗의 기원과 진화에 대해 천착한다. …… 또한 커피콩과 계몽주의 그리고 밀 부족 사태와 아랍의 봄 사이의 관계를 통해 씨앗이 어떻게 인류 역사에서 중대한 역할을 했는지를 솜씨 좋게 그려낸다.”
: “멋진 책이다. …… 인간과 식물의 상호작용을 비틀어 보는 시각이 새롭다.”
: “가장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연의 대상인 씨앗에 우아하고도 경이로운 삶이 있음을 밝혀낸다. 타고난 이야기꾼이긴 하지만, 또한 독자들을 빠져들게 하는 열정으로 우리를 매혹시킨다.”
: “경쾌하고 매력적인 필치로 핸슨은 우리가 빼내 버리는 작은 타원체인 씨앗이 사실은 지극히 우아한 유전적 타임캡슐임을 보여준다. …… 책을 읽고 나면 오렌지씨와 해바라기씨가 완전히 달리 보일 것이다.”
: “흡인력 있는 스타일로 씌어져 술술 넘어간다. 장과 장 사이의 연결이 물 흐르듯 해 한번 잡으면 도저히 내려놓을 수 없다.”
: “기후변화에 대비한 첨단 안전시설인 씨앗은행부터 아이스크림에서 석유시추기법까지 모든 것에 사용되는 구아 검 이야기까지 씨앗이 가진 힘을 보여주는 즐거운 축제이자 …… 대중과학 글쓰기의 극치를 보여준다.”
에이미 스튜어트 (원예 칼럼니스트, 출판 평론가, 소설가)
: “씨앗이 이토록 흥미진진하고 위험하기도 하다는 걸 누가 알았겠는가? 핸슨은 생동감 있는 이야기꾼이며, 서정적인 저자이고, 재치가 넘친다. 『씨앗의 승리』는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자연사 저서 그 이상의 것이다. 이 책은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매우 재미있는 여행이며, 이 여정에는 과학자와 역사가, 범죄자, 탐험가, 비행가, 미래학자가 등장한다. 경이로움, 시, 발견이 가득한 지상 최고의 여행이 될 것이다.”
브리티시 와일드라이프
: “생물학과 인류 역사 그리고 ‘씨앗에 관한 재미있는 구전지식’을 종횡무진 엮어낸 이 책은 자연과학 글쓰기의 외연을 넓힌 멋진 사례이다.”
라이브러리 저널
: “보존생물학자 핸슨의 이번 책은 전작 『깃털』보다 한층 더 친근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뒷마당 텃밭 연구실에서 얻은 개인적 견해, 코스타리카의 알멘드로 나무를 연구한 학위논문 그리고 전 세계의 전문가들과 함께 보내면서 터득한 내용을 토대로 씨앗이 어떻게 영양분을 공급하고, 맺어주고, 견디고, 방어하고, 이동하는지를 그려내고 있다.”
: “씨앗의 기원과 생리학, 아울러 식물이 더 많은 식물을 번식하기 위해 사용하는 씨앗을 엄청나게 다채로운 용도로 이용하는 인간들에 대한 유쾌한 해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6년 9월 9일자 '새로나온 책'
 - 중앙일보 2016년 9월 10일자 '책 속으로'
 - 동아일보 2016년 9월 18일자 '책의 향기'

최근작 :<허리케인 도마뱀과 플라스틱 오징어>,<벌의 사생활>,<씨앗의 승리>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69종 (모두보기)
소개 :서울대학교에서 국문학을 전공했고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불평등의 창조》, 《깃털-가장 경이로운 자연의 걸작》, 《진화의 종말》, 《선의 탄생》, 《권력자들》, 《밤, 호랑이가 온다》, 《모든 예술은 프로파간다다-조지 오웰 평론집》, 《블랙 라이크 미》, 《결혼하면 사랑일까》, 《울프홀》(전2권) 등이 있다.

에이도스   
최근작 :<나무 내음을 맡는 열세 가지 방법>,<하지불안증후군>,<화석이 말하는 것들>등 총 53종
대표분야 :과학 23위 (브랜드 지수 75,314점)
추천도서 :<여성의 진화>
현대를 사는 우리 여성들이 왜 건강하지 못한지, 여성의 몸은 진화적으로 어떻게 형성되어 왔는지를 자상한 할머니 과학자가 손주들에게 이야기하듯 차분하게 설명한 책입니다. 소녀에서 엄마 그리고 할머니가 되기까지 여성의 생애사를 몸과 건강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썼습니다. 편집하는 내내 앎의 즐거움을 느꼈던 책입니다. 책 읽는 데 여성 남성은 따로 없지만, 제가 보기엔 여성에게 꼭 필요한 책이라 생각합니다. (대표 박래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