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차례 개작을 거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일반적으로 5번째 개작으로 알려진 푸치니의 1907년 버전이 널리 상연된다. 가장 큰 변화를 보인 것은 2막 오페라로 최초 상연된 1904년 라스칼라 버전 실패이후, 2막을 나누어 대대적 손질을 거친 후 3막으로 바꾼 것인데, 그 이전 최초 라스칼라 버전을 처음으로 영상을 통해 만날 수 있게 되었다.
2016년 12월 샤이가 이끄는 라스칼라 오페라가 이 최초 버전을 다시 무대에 올렸는데, 마리아 호세 시리, 아날리사 스트로파, 브라이언 히멜, 카를로스 알바레즈가 출연한 이 새로운 프로덕션의 실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