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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이 사랑한 거장 <굿 윌 헌팅>구스 반 산트 감독의 멜로 드라마"

[About Movie 1]

제 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구스 반 산트이기에 가능했던 결과물"
칸이 사랑한 거장 <굿 윌 헌팅>구스 반 산트 감독의 멜로 드라마

예술영화와 상업영화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이 시대의 거장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씨 오브 트리스>가 드디어 DVD로 출시된다.

1985년 영화 <말라 노체>로 데뷔한 구스 반 산트 감독. 사랑과 우정 사이에 갈등하고 고뇌하는 청춘들의 이야기 <아이다호>, 천재 청년과 심리학 교수의 우정을 그린 <굿 윌 헌팅>, 인권 운동가이자 정치인 하비 밀크의 실화를 담은 <밀크>, 자본의 유혹으로부터 땅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프라미스드 랜드> 등, 사려 깊은 연출력으로 사회 변방에 위치한 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 자신의 작품 세계를 쌓아왔다. 오늘날까지도 구스 반 산트 감독의 작품 중 최고라 손 꼽히는 작품 <엘리펀트>를 통해 제56회 칸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감독상을 동시에 받아 세계가 인정한 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실험성 강한 예술영화부터 가슴을 따듯하게 하는 휴먼드라마까지, 언제나 작품 속에 따스한 인간애를 담아냈던 구스 반 산트 감독. 죽음과 삶의 경계에 선 인물들, 그리고 인간의 보편적인 감정인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끊임없이 그려왔던 그의 통찰력과 섬세한 시선은 <씨 오브 트리스>에서도 어김없이 드러난다.

<씨 오브 트리스>는 상실의 슬픔 속에 생의 마지막을 결심하고 '아오키가하라'로 떠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해 그려낸 '구스 반 산트 표 멜로 드라마'다. 출구를 찾을 수 없는 깊은 숲에 도착한 '아서'가 좀처럼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남자 '타쿠미'를 만나 고난과 역경을 겪으며 새로운 삶을 찾게 되는 역설적이고도 신비한 여정을 담은 '버디 로드 무비'이기도 하다. 여러 전작들을 통해 시간과 재조립하는 탁월한 연출력을 보여줬던 구스 반 산트 감독은 아서가 숲 속에서의 타쿠미를 만나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현재와, 아내 조안나의 과거 이야기를 교차시키며 퍼즐 조각 맞추듯 이야기를 전개시킨다. 영화의 중반에 이르러서야 관객들은 아서가 이 곳을 찾은 진짜 이유를 알게 되고, 영화가 끝날 때쯤에는 가슴 먹먹한 반전에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제68회 칸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첫 공개된 뒤 논란의 중심에 선 화제작 <씨 오브 트리스>. '기대 이상의 영화적 경험! 기묘하게 몰입되는 멜로 드라마'(Los Angeles Times), '호화롭고 가치 있는 경험, 매우 매혹적인 영화'(TheFilmFile.com)', '구스 반 산트 감독이기에 가능했던 결과물'(hitfix)과 같은 평을 얻은 이 영화는 신비한 여정이 국내 관객들에게 어떠한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About Movie 2]

골든 글로브&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수상자 매튜 맥커너히
거장들의 뮤즈, 섬세한 감정 연기의 대가 나오미 왓츠
빛나는 연기력, 믿고 보는 두 배우의 인생 연기를 만난다!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자 매튜 맥커너히와 거장들의 뮤즈 나오미 왓츠, 천의 얼굴을 가진 두 연기파 배우가 <씨 오브 트리스>를 통해 만났다. 국내에서도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두 배우의 만남은 '그야말로 축복받은 캐스팅'이라 할 수 있다.

30일 시한부 선고 후 7년을 더 살았던 한 남자의 기적 같은 실화를 그린 영화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보여준 열연으로 제71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 및 세계 유수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휩쓴 최고의 배우 매튜 맥커너히. <씨 오브 트리스>를 통해 자기 일밖에 모르던 무심한 남자에서 모든 것을 잃고 나서야 자신의 삶을 다시 되돌아보게 되는 '아서' 역으로 또 한번의 인생연기를 펼친다. <씨 오브 트리스>는 매튜 맥커너히가<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영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을 휩쓴 후 선택한 첫 작품으로 제작 단계에서부터 세계적 관심을 끌었다. 매튜 맥커너히는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감탄했고, 지금껏 읽은 시나리오 중에 최고라는 생각이 들었다. 출연을 길게 고민할 필요가 없는 작품이었다"고 참여 계기를 밝히며 자신이 얼마나 이 영화에 매혹되었는지 가감 없이 고백했다. 또한 "영화의 기획 의도, 스토리, 캐릭터, 구스 반 산트 감독까지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다. 어려운 캐릭터를 많이 접해봤지만, '아서' 역은 연기하기에 두려울 정도의 난이도였다. 하지만 이 역할에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도 마음에 들었다"며 영화와 캐릭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연구에만 매진하는 남편을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했지만, 그를 향한 실망감과 외로움으로 일상을 보내는 '조안' 역은 <킹콩>, <버드맨>, <데몰리션> 등을 통해 장르를 불문하고 쟁쟁한 감독들의 뮤즈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나오미 왓츠가 맡았다. '조안'은 꽤 오랜 시간 위태위태한 결혼 생활을 지속해 나가던 중, 뇌종양을 발견하고 생의 전환점을 맞게 되는 인물이다. 매일 같이 술에 의존해 남편을 향해 거침없이 불만을 퍼붓던 조안이 병을 알게 된 후 변화하는 과정을 특유의 감정선을 살린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낸 나오미 왓츠. <씨 오브 트리스>는 "조안에게 동질감을 느꼈다"는 배우. 그리고 여인 나오미 왓츠의 더할 나위 없는 절정의 감정 연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


[About Movie 3]

"오직 사랑만이 우리를 지탱한다"
사랑을 확인하는 한 남자의 신비한 여정, 그리고 사랑은 계속된다!

<씨 오브 트리스> 속 '아서'와 '조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의 부부다. 서로를 깊이 사랑했지만, 그들의 관계는 변했고 불완전했다. 계속된 갈등으로 수 차례의 이별 위기에 놓였던 그들은 병마 앞에서 가까스로 서로의 거리를 좁혀나간다. 조안의 성공적인 수술 이후 희망이 보이는 듯 했지만 갑작스런 사고로 조안이 세상을 떠나고 아서는 벗어날 수 없는 절망에 빠진다. 만약 두 사람에게 조금 더 시간이 주어졌다면 완전한 관계로 발전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시간은 그들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영화는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아서가 겪는 감정의 변화에 초점을 맞춘다. 아서는 자신이 항상 당연시 여겼던 모든 것들이 당연하지 않았다는 것을 '아오키가하라'에서 만난 '타쿠미'를 통해서야 깨닫게 된다. 아서는타쿠미를 통해 그제서야 조안과의 이별을 제대로 슬퍼하며 받아들이고, 제대로 된 사과와 작별 인사를 전한다.

영화에 등장한 아서, 조안 그리고 타쿠미까지, 이들은 모두 각기 다른 상실을 경험한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죽은 이의 영혼이 천국에 들어가기 전에 머무르는 '연옥'인 이 숲에서 만나고 헤어진다. "영혼이 이 곳을 떠나면 꽃이 핀다"는 타쿠미의 말처럼 한 영혼이 떠나며 새로운 사랑을 남긴다. 그리고 이 미로 숲에서 가까스로 구출된 아서는 아내와의 추억이 담긴 호숫가 집을 다시 찾는다. 그 곳이야 말로 아내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장소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죽음의 숲에서 새로운 삶을 찾은 한 남자의 역설적 여정을 통해 인간의 생과 사를 오롯이 한 그릇에 담아낸 <씨 오브 트리스>. 구스 반 산트 감독을 비롯해 모든 스텝들은 이 이야기를 단순히 '죽음의 숲'으로 떠난 남자의 이야기로 그리지 않았다. 삶에 대한 긍정, 관계를 통한 희망이 이 영화의 핵심이었다. 영화는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어둠 속에서도, 절망 속에서도 우리를 버티게 해주는 것은 오로지 사랑이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한다. 사랑이라는 이 거대한 힘이 삶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다는 희망을 제시하는 <씨 오브 트리스>는 올 봄 지금껏 본 적 없는 감성의 멜로 드라마로 관객들의 마음을 두드릴 것이다.


■ 디스크 구성
[영화 시작]
[장면 선택]
[부가영상]
스페셜 피쳐스(8분17초)
예고편 (1분32초)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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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 1 장

상영시간 - 121분 (본편 111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2.40: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 English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
"그녀를 사랑했나요?"
"이 세상 무엇보다도…"


'죽음의 숲'이라 불리는 일본의 '아오키가하라'. 홀로 숲을 찾은 과학자 아서가 출구 없는 거대한 미로 숲을 헤매며 사랑의 깊이와 의미를 발견하는 애틋하고 미스터리한 여정
스페셜 피쳐스 (8분 17초)
예고편 (1분 32초)

최근작 :<[블루레이] 굿 윌 헌팅 : 풀슬립 아웃케이스>,<돈 워리>,<씨 오브 트리스> … 총 50종 (모두보기)
소개 :영화감독, 작가, 예술가, 음악가. 영화 <드럭스토어 카우보이>, <제리>, <아이다호> 등의 감독이다. 1998년 <굿 윌 헌팅>과 2009년 <밀크>로 아카데미 최우수 감독상 후보에 두 차례 올랐고, <파라노이드 파크(2007)>와 <라스트 데이즈(2005)>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후보에 올랐다. 2003년 <엘리펀트>로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과 최우수감독상을 받았다.
최근작 :<[4K 블루레이] 인터스텔라 : 리패키지 슬립케이스 한정판 (3disc: 4K UHD + 2D + 보너스BD)>,<버니>,<[4K 블루레이] 인터스텔라 : 스틸북 한정판 (3disc: 4K UHD + 2D + 보너스BD)> … 총 109종 (모두보기)
소개 :두 번 이혼하고 세 번 결혼한 짐과 케이 맥커너히 부부의 아들로, 유부남이자 세 아이의 아버지다. 행운아를 자칭하는 그는 자신을 직업적인 이야기꾼으로 여긴다. 이 책을 집필 중이던 2019년 모교인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의 겸임교수가 됐다. 텍사스대학교와 오스틴시를 위한 문화장관이기도 한 그는, 링컨자동차의 홍보대사와 와일드 터키 버번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도 일하고 있다. 일출보다 일몰을 더 좋아한다.
최근작 :<패닉 런>,<[블루레이] 오필리아 : 셰익스피어 원작>,<오필리아 - 셰익스피어 [햄릿] 원작> … 총 68종 (모두보기)
소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