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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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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의사가 되면 인생, 쨍~하고 해 뜰 줄 알았다!?
아프리카 출신 컬러풀 패밀리의 빡센 프랑스 정착기가 펼쳐진다!

[About Movie 1]

프랑스 박스오피스의 아름다운 기적
울고 웃는 감동 실화!

<아프리칸 닥터>의 원제는 <Bienvenue a Marly-Gomont>으로 번역하면 <말리고몽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는 뜻이다.이 영화 시나리오의 원안 제공자는 프랑스의 유명 가수이자 개그맨인 카미니(KAMINI)로 2006년 발표해 프랑스 현지에서 크게 히트한 노래 [Marly-Gomont]이 영화 <아프리칸 닥터>의 단초이다. 그는 콩고 출신으로 실제 1975년 프랑스 말리고몽에 정착해 평생 동안 의사로 살아온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존경과 헌정의 의미로 노래 가사를 썼고,이 노래가 크게 히트하자 고무되어 본격적으로 영화 <아프리칸 닥터>를 기획했던 것.처음엔 카미니가 직접 시나리오와 연출을 준비했으나,프로젝트에 흥미를 느낀 감독 줄리앙람발디가 각색과 연출을 맡아 최종 완성했다.

줄리앙람발디 감독은 카미가 실제 겪은 말리고몽의 에피소드를 한 가족의 연대기적 구성에서 더 나아가 의사인 아버지 '세욜로'를 중심으로 초점을 맞추어 <아프리칸 닥터>를 한층 유머러스하고 풍성한 작품으로 완성했다.특히 짓궂은 풍자도 아니고,신랄한 비판도 아닌 영국식 코미디 감수성을 갖춘 두 주연 배우 마크 진가와 에이사 마이가는 마을 주민들과 세욜로 가족의 우스꽝스럽지 않을 정도로 대비되는 모습을 완벽하게 구현해 주목받았다.

이렇듯 <아프리칸 닥터>는 1975년 프랑스 북부의 시골 마을 '말리고몽'에 정착한 아프리카 출신 의사 가족의 실화를 다룬 감동 실화 코미디 영화로, 저예산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현지 개봉 당시 56만 관객을 모으며 프랑스 박스오피스를 깜짝 놀라게 한 주인공이다. 평생 흑인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마을 주민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흑인 의사와 그 가족의 고군분투를 담은 <아프리칸 닥터>는 낯선 타인에 대한 두려움과 문화의 차이를 유머러스하면서도 사려 깊게 다뤄 관객과 평단의 지지를 골고루 받았다.

[About Movie 2]

프랑스 대세 흑인 배우 '오마 사이'잇는
신예 '마크 진가'와 '에이사 마이가'의 발견!

덴젤 워싱턴,사무엘 L 잭슨, 모건 프리먼, 할리 베리,웨슬리스타입스,윌 스미스,포레스트휘태커,제이미폭스 등 전 세계적으로 내로라하는 흑인 배우들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할리우드 배우들 일색인 것이 사실이다.하지만 몇 년 전부터 국내 영화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흑인 배우 이름이 하나 있다.바로 <언터처블: 1%의 우정>의 주인공 프랑스 흑인 배우 '오마 사이'가 그 주인공.그는 현재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흑인 배우이며,할리우드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며 세계적 스타로 나아가고 있다.

여기에 콩고 출신 신예 '마크 진가'가 '오마 사이'를 잇는 신예 배우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사실 흑인 배우들 자체의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아프리칸 닥터>에 남녀 흑인 배우인 '마크 진가'와 '에이사 마이가'가 부부로 동반 주연 캐스팅 되었을 때 큰 주목을 받았다.특히 의사 세욜로 역으로 분한 신예 '마크 진가'는 실제 나이답지 않은 원숙한 연기와 70년대에서 빠져나온 듯한 완벽한 비주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극중에서 남편, 아버지,의사의 세 가지 역할 속에서 고뇌하는 복잡한 인물이지만,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가족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고군분투한다.그는 짧은 배우 경력에도 불구하고, 2015 칸영화제황금종려상 수상작 <디판>의 자크오디아르와 샘 맨더스,다르덴 형제 등 거장 감독들과의 크고 작은 흥미로운 선택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또한 이 세욜로의 아내 역엔 프랑스 영화계에서 꽤 인지도가 높은 '에이사 마이가'가 캐스팅되어 강인하고 아름다운 아프리카 출신의 당당한 여성의 모습을 밝고 열정적으로 영리하게 표현했다.특히 아프리카 콩고에서 이주해온 캐릭터인 만큼링갈라어(콩고어)를 프랑스어 스타일로 구사하는데에도 심혈을 기울여 극의 사실감을 높였다.

아직까지 프랑스 현지 개봉하는 영화의 메인포스터에 흑인 배우들이 전면에 내세워지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흑인 배우의 원탑,투탑 주연의 영화가 없다는 방증이기도 하지만 오마 사이 주연의 <쇼콜라>와 마크 진가와 에이사 마이가 주연의 <아프리칸 닥터>는 연이어 그 전례를 깬 영화이다.그만큼 프랑스영화에서 이제 우리가 기억해야할 이름들이 하나 더 늘었다.지금보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 기대되는 흑인 배우 마크 진가와 에이사 마이가를<아프리칸 닥터>에서 만나보자.

[DIRECTOR]

"<아프리칸 닥터>는 서로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다른 두 세계의 만남이다.
마치 서로를 알아가기 시작하는 연인들의 초기 관계와 같다.
처음엔 낯설어 두려움이 마음에 일지만,점점 신뢰가 쌓이게 된다.
그리고 어느새 그 믿음은 어떤 어려움도 함께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어 준다.
이것이 이 영화를 통해 하고 싶은 말이다."

감독 :줄리앙람발디Julien Rambaldi

아버지는 이탈라이인이며 어머니는 스웨덴인이다.프랑스에서 태어나 프랑스인으로 살아왔다.<아프리칸 닥터>를 계기로 자신의 혈통에 대해 다시금 돌아보게 됐다.첫 장편 영화로 우정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Les meilleursamis du monde>를 연출했고,<아프리칸 닥터>는 그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첫 장편으로부터 7년이란 긴 시간이 필요했다.인간의 관계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으며,두 작품 모두 충돌과 갈등에 관한 이야기다. 온화하고 휴머니티와 유머가 결합된 자신만의 이야기들에 폭넓은 식견을 갖고 있다.배우들과의 소통을 중요시하여 영화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을 시 상황을 빠르고 정확히 판단하며,정확한 디렉션을 주는 감독이라는 평판이다.현장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는 감독이며,경청하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70년대의 다양한 증언과 일화,경험들을 수집하여 <아프리칸 닥터>의 시나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CHARACTER]

"1975년은 멀면서도 가까웠다.
오늘날에도 우린 낯선 타인들로부터 <아프리칸 닥터>식의 반응을 경험한다.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그것은 단순히 피부색 차이를 넘어선다."

세욜로 : 마크 진가 Marc Zinga

1984년생.콩고 출신으로5세에 벨기에로 이주했다.가수이자 영화감독이며 배우이다.프랑스에서 작은 영화와 TV드라마 단역으로 연기 경력을 시작했고, 2003년과 2011년 사이의 그룹 'The Peas Project'의 리드 가수로 활동했다.<메이 알라 블레스 프랑스!>로 2014년 세자르영화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으며, 2015년 신인 배우에게 주는 5회 마그리트 상을 수상했다. 2015 칸영화제황금종려상 수상작 <디판>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크게 주목받기 시작했다.

<미스터 노바디>(2009), <다이아몬드 13>(2009), <얼룩말의 줄무늬>(2013), <메이 알라 블레스 프랑스!>(2014), <더 나잇와치맨>(2014), <디판>(2015), <아프리칸 닥터>(2016) 외

[CHARACTER]

"이 이야기는허구가 가미된 것이지만 곧 현실이고
프랑스에 오래 전부터 존재 해 온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시나리오는 나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왔고
웃기면서도 굉장히 감동적으로 느껴졌다."

앤 : 에이사 마이가AissaMaiga

1975년생. 세네갈 태생으로 4세 때 가족이 모두 프랑스로 이주했다.중학교에서 여배우로서의 소명을 발견하고,고등학교에서 연극을 공부하며 다양한 역할들을 맡았다.장편영화 데뷔작은 데니스아마르 감독의 <Sarakabo>(1997)이다.이후 불어,영어,이탈리어 등 다양한 언어 구사 실력에 힘입어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으며,<Bamako>로 2007년 세자르영화제 신인여우상을 수상했다.또한 <Nero>로 2009년 바스티아영화제에서 최고 여배우상을 수상하는 등 수많은 영화제의 연기상을 수상했다.

<요나와릴라>(1999), <사랑은 타이밍!>(2005), <히든>(2005), <4월의 어느 날>(2005), <사랑해,파리>(2006), <법정>(2006), <잘 있으니까 걱정 말아요>(2006), <남자의 시대>(2007), <화이트 앤드 블랙>(2008), <다이아몬드 13>(2009), <도시가 엄습할 때>(2009), <더 카운설>(2010), <오늘>(2012), <원맨쇼>(2012), <아야의 밤엔 사랑이 필요해>(2013), <무드 인디고>(2013), <아프리칸 닥터>(2016) 외

※디스크 구성
- 영화 시작
- 장면 선택
- 부가영상
- 시사회 & 추천영상 (4분 32초)
- 예고편 (1분 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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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 1 장

상영시간 - 100분 (본편 93분)
자막 - Korean, English
화면비율 - 2.35:1 Anamorphic Wide Screen
오디오 - French Dolby Digital 5.1
지역코드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