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스탄과 이졸데>, <파르지팔>, <뉘른베르크의 명가수>에 이어지는 바이로이트와 DG의 최신 영상 시리즈는 <로엔그린> 2018년 실황이다."결혼행진곡(혼례의 합창)"으로 널리 사랑받고 있는 이 작품은 이미 틸레만과 여기에 출연하고 있는 주요 성악가들의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2016년 실황으로 만났다. 하지만 이 위대한 바그너 페스티벌에 2018년 초연된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그 역사적 무대에 오르기 위해 모든 스케줄을 접고 출연한 표트르 베찰라와 안야 하르테로스의 바이로이트에서의 연기는 처음으로 만나게 된다. 무엇보다 한동안 바이로이트를 떠났던 전설적 바그너 가수 발트라우트 마이어가 돌아와 오르트루트 역으로 고별무대를 선사해 놓칠 수 없는 영상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