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 - 1 장
상영시간 - 99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66 : 1 ANAMORPHIC WIDESCREEN
오디오 - Italian Dolby 2.0 / Italian Dolby 5.1

영화의 제목인 델라모테 델라모레는 주인공의 이름인 프란체스코 델라모테에서, 그리고 그의 어머니의 처녀 시절 이름인 델라모레라는 설정이라고 한다. 또 다른 제목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델라 모테는 "죽음의", 델 아모레는 "사랑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하니 사랑과 죽음의 라는 뜻으로도 해석이 된다고 한다. 주인공인 프란체스코 델라모테는 이탈리아의 소도시 부파로라의 공동묘지를 관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다. 그는 정신 지체자인 사이드 킥 "노기"와 함께 공동묘지 내의 허물어져가는 집에 살고 있다. 부파로라의 공동묘지가 특별한 이유가 있는데…공동묘지의 입구에 써있는 "그들은 부활 할 것이다"이라는 문언과 같이 공동묘지에 들어온 후 7일이 지나면 시체들이 살아나 사람들을 공격하게 된다는 것이다. 델라모테와 노기는 시체 매장과 관리 외에도 좀비들을 처리하고 있다. 마치 일의 연장인 듯 귀찮아 하면서도 좀비들을 죽이고 다시 제자리에 돌려 놓는다. 다르게 말하면 이들은 마을을 지키는 가디언들이라고 볼수 있겠다.

그를 고용한 시장에게 좀비 문제에 대해 탄원을 해보지만 선거에 임박한 시장은 그 시간을 차일 피일 미룬다. 델라모테는 그외에도 델라모테는 동네의 젊은 양아치와 같은 녀석들에게 성기능 장애가 있다는 놀림을 받아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델라모테는 돈 많은 노인의 장례식에서 미망인이 된 아름다운 여인(안나 펠치)을 보게 된다. 그는 곧 그녀와 사랑에 빠지게 되나 그녀는 델라모테를 안중에 두지 않는 데, 델라모테가 납골당 이야기를 하자 급 관심을 보이게 되고 급기야 서로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때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그녀의 남편 좀비는 그녀를 공격하게 되고, 델라 모테는 총을 들고 그녀가 움직이는 것을 기다리게 된다. 한편 노기는 시장의 딸 발렌티나를 짝사랑하게 되나 표현을 하지 못하고, 발렌티나는 노는 오빠(?)의 오토바이에 동승 하였다가 교통 사고로 사망을 하게 된다. 노기는 기다렸다는 듯히 발렌티나의 시체에서 목을 분리하고, 노기와 발렌티나의 얼굴은 서로 사랑을 하게 된다. 이들의 사랑이 징그럽기 보다는 귀여운 생각이 들 정도로 연출을 한 것이 놀랍기만 하다.

그후 델라모테는 자신이 처리한 줄 알았던 미망인이 좀비로 살아나게 되자, 미망인을 죽인 것이 좀비가 아니라 자신의 총에 의해 죽게 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가책을 느낀다. 그래서 델라모테는 미망인 좀비에게 물리게 되는데… 그후 죽음의 사신이 델라모테에게 나타나 죽은자를 그만 죽이고 산자를 죽이라고 경고를 하게 된다. 그후 델라모테는 자신에 대해 헛소문을 내고 다닌 젊은이들을 비몽사몽 간에 차를 타고 나가 모두 죽이게 된다. 그러나 아무도 자신을 의심 하지 않고,... 그후 델라모테는 미망인과 똑같이 생긴 여인 두명을 더 만나게 된다. 저주 받은 것을 알게 된 델라모테는 노기와 함께 이 마을 떠나려고 차에 오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