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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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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리히 출신의 실내악 앙상블인 앙상블 피라미드가 선사하는 19세 후반~2세기 초반 프랑스 음악의 아름다움! 앙상블 단원이자 플루티스트인 마르쿠스 브뢰니만이 실내악 앙상블을 위해서 편곡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과 드뷔시의 <6곡의 옛 에피그라프>, 피에른의 <꼬마 친구들을 위한 앨범>은 모두 작곡가들에 의해 관현악곡과 피아노 버전 모두를 염두에 두었던 곡들로, 편곡을 통해 또 다른 독특한 매력이 빛을 발한다. 앙상블 피라미드는 작품에 담긴 네오-바로크 풍의 에스프리(라벨), 풍부한 상상력과 색채(드뷔시), 소박한 아름다움(피에른)을 남김 없이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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