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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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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과 괴물들 - 슈베르트, 브람스, 말러, 베토벤, 볼프, 슈만의 가곡들
니콜러스 판(테너), 마이라 황(피아노) 차근차근 자신만의 예술적 행보를 걷고 있는 리릭 테너 니콜러스 판이 파트너 마이라 황과 함께 자신이 오랫동안 탐구하고 있는 신화와 전설을 다룬 독일 가곡으로 멋진 프로그램을 짰다. 마녀와 기사, 악마와 난쟁이가 등장하는 가곡에는 19세기 독일낭만주의의 정수가 담겨 있으며, 프로그램의 흐름에 따른 섬세한 해석과 니콜러스 판 특유의 아름다운 음성, 마이라 황의 피아노 연주가 한 데 어울려 독특한 감흥을 뿜어내고 있다. 슈베르트의 ‘난쟁이’, 베토벤의 <괴테의 파우스트로부터>, 슈베르트의 <가수> 등 걸작 가곡을 듣는 기쁨도 빼놓을 수 없다. Beethoven Aus Goethes Faust Brahms Es war ein Markgraf uberm Rhein (No. 29 from Deutsche Volkslieder, WoO 33) Sandmannchen, WoO 31 No. 4 Mahler Wo die schonen Trompeten blasen (Des Knaben Wunderhorn) Rheinlegendchen (Des Knaben Wunderhorn) Mendelssohn Hexenlied, Op. 8 No. 8 Schubert An die Leier, D737 (Bruchmann) Ganymed, D544 (Goethe) Atys D585 Der Musensohn, D764 (Goethe) Der Zwerg, D771 (Collin) Schumann Waldesgesprach (No. 3 from Liederkreis, Op. 39) Wolf, H Der Feuerreiter (No. 44 from Morike-Lieder) Der Rattenfanger (No. 11 from Goethe-Lieder) Elfenlied (No. 16 from Morike-Lieder) Storchenbotschaft (No. 48 from Morike-Lie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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