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상 최초의 바흐 칸타타 전곡 녹음집이며, 또한 최초의 그때의 악기를 사용한 원전 연주의 녹음이라는 타이틀은 앞으로도 영원할 것이다. 단지 "최초"라는 데에만 그 가치를 두는 것이 아니라, "니콜라스 아르농쿠르"와 "구스타프 레온하르트"라는 당대 최고라 손꼽힐만한 두 연주자와 그들이 이끄는 빈 콘센투스 무지쿠스와 레온하르트 콘소트가 공동작업으로 이 전집을 완성시켰다.
원래 바흐의 유명 칸타타들에서 명연주자로 꼽히곤 했던 아르농쿠르의 연주들은 두말할 필요 없고, 학자적 풍모의 레온하르트는 음반으로 구할래야 구할수도 없는 칸타타들에 하나하나 생명을 불어넣어 더이상 좋을 수 없는 걸작들을 빚어내었는데,
특히 레온하르트의 연주반에는 현재 각각의 분야에서 대가로 불리고 있는, 필립 헤르베헤, 애너 빌스마, 지기스발트 쿠이켄, 프란스 브뤼헨 등이 참여하여 다시 모을래야 모으기도 힘든 연주진으로 멋진 연주를 보여주고 있다.
책꽂이형식의 박스포장과 자세한 해설이 수록된 책자도 포함되어 소장가치도 더욱 빛나는 앨범이다.
---------------------- 자세한 연주진 ---------------------------
니콜라우스 아르농쿠르 (지휘) / 콘센투스 무지쿠스 빈
빈 소년 합창단, 코루스 비엔넨시스
구스타프 레온하르트 (지휘) / 레온하르트 콘소트
퇴르처 소년 합창단, 콜레기움 보켈라 헌트
하노버 소년 합창단, 켐브리지 킹스 칼리지 합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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