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해 ‘가슴앓이’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두 번째 앨범에서 ‘갯바위’, ‘말하고 싶어요’등으로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으며 1984년, 1985년 2년 연속으로 가요대상을 수상하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양하영이 2018년 가을.... 어쿠스틱 정규 앨범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한다”acoustic album를 발표했다.
이번 앨범은 양광모 시인을 비롯해 민서현 시인 이유리 시인들의 시들로 아름다운 가사와 서정적인 음악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인 양광모 시인의 작품인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는 양하영 본인이 직접 작곡하고 편곡에 참여하여 인생의 함축적인 의미를 잔잔한 선율에 진하게 전하고 있다.
U1대학교에서 실용음악과 전임교수로 후학들을 지도 중인 양하영은 “흔히들 포크 음악을 하는 가수들을 보고 음유시인에 비유하곤 한다.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됐다”며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노래를 통해 희망을 전해주고 싶어 이번 앨범을 만들게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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