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기타 반주로 듣는 슈베르트 `아르페지오 소나타`와 파야 `스페인 정원의 밤`은 이채로움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안겨준다.
그리고 비교적 보수적 작법의 작곡가 벨라프론테는 독특한 선율적 요소가 인상적이다. 로스트로포비치와 샤프란에게서 그 천부적 음악성을 인정받고 특히 샤프란이 "러시아에서 가장 재능 있는 첼리스트 중 한 명"이라고 격찬을 찬 아드리아노프는 견실하고 안정된 프레이징, 광장되지 않은 수수한 보윙을 통해 역시 전도 유망한 기타리스트 일리리오노프와 절묘한 이중주를 선사하고 있다.
1-1. Arioso (Johann Sebastian Bach)
1-2. Sonata In A Minor `arpeggione`, D.821 (2-4) (Franz Schubert)
1-3. Spanish Popular Suite (5-10) (Manuel De Falla)
1-4. Suite No.1 For Cello And Guitar (11-14) (Raffaele Bellafro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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