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멀리 있는 연인에게>, 슈베르트: 7개의 가곡, 슈만: 5개의 가곡, 차이코프스키: 6개의 가곡
바그너,스메타나,베르디,푸치니,비제,베버,슈트라우스,베토벤,킨츨의 오페라 아리아들
20세기 중반 최고의 독일 테너로 공인받았지만 교통사고로 전성기에 갑자기 세상을 떠났던 페터 안데르스(1908~1954)의 예술은 갈수록 빛을 발하고 있다. 이 음반에는 2차 대전이 끝난 이후 1946~52년에 걸쳐 남서독일 라디오 방송에서 노래했던 실황이 수록되어 있는데다 레퍼터리도 독일, 이탈리아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을 아우르고 있어서 그의 최만년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리릭 테너 특유의 우아한 음색과 짙은 음영이 깃든 안데르스의 노래는 어느 곡에서나 인상적이며, 네 곡에서는 세나 유리나치가 등장해서 안데르스와 멋진 이중창을 들려주고 있다.
1-1. In fernem Land (from Lohengrin)
(Wagner)
1-2. So find ich dich (Smetana)
1-3. Sind wir allein? (Puccini)
1-4. Hier an dem Herzen (Bizet)
1-5. Nun in der nacht'gen stille (Verdi)
1-6. Madchen, in deinen Augeri (Puccini)
1-7. Selig sind... (Kienzi)
1-8. Gott! Welch' Dunkel hier (Beethoven)
1-9. Nein, langer trag ich nicht (Weber)
1-10. Wie? Du kommst con der Mutter (Bizet)
1-11. Als flotter Geist (J.Strauss)
1-12. Wer uns getraut?
2-1. 7 Lieder (Schubert)
2-2. 5 Lieder (Schumann)
2-3. An die ferne Geliebte op.98 (13-18) (Beetho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