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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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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만: 리더크라이스 Op.24 & 케르너 시에 의한 12개의 가곡, Op. 35
연주: 마티아스 괴르네(테너),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피아노) 리더크라이스 Op.24 내가 아침에 일어나면/ 안절부절 못하여/ 나무그늘을 거닐며/ 그리운 연인/ 슬픔의 요람이여/ 기다리라, 거친 뱃사람들아/ 산과 성이 물에 비쳐/ 처음에는 희망도 없이/ 미르테와 함께 장미꽃을 케르너 시에 의한 12개의 가곡, Op.35 폭풍우 치는 밤의 즐거움/ 사랑의 기쁨이여, 사라져라/ 방랑의 노래/ 신록/ 숲에 대한 그리움/ 죽은 친구의 술잔에/ 방랑/ 남 모르는 사랑/ 물음/ 소리없이 흐르는 눈물/ 누가 그대를 병들게 했나?/ 낡은 류트 우리 시대 최고의 독일 가곡 해설자로 가곡 해석에 천부적인 재능을 소유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는 바리톤 마티아스 괴르네가 슈만 가곡집을 발매했다. 매 음반마다 최고의 솔로 피아니스트와 함께 하는 것으로도 유명한 괴르네가 이번에는 감미롭고 섬세한 연주의 레이프 오베 안스네스와 함께 하여 그의 깊은 감성과 부드럽고 아름다우며 감미로운 음색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하이네의 시에 의해 총 9곡의 가곡으로 이루어진 리더크라이스는 1840년에 작곡된 것으로 슈만의 독자적인 낭만성이 가장 잘 드러낸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같은 해에 만들어진 케르너 시에 의한 12개의 가곡은 소박한 민요풍의 선율과 깊은 서정성이 돋보인다. Presto Classical 19th April 2019 The past few years have brought several outstanding recordings of the latter cycle from lyric baritones, but Goerne’s darker, rougher-hewn instrument sheds an entirely different light on these songs of love, loss and exile...And though Goerne can be mightily impressive in declamatory mode, he still commands a matchless legato…Andsnes is noisily exuberant in the ‘Wanderer’ songs, gleefully aware that he’s never going to be in any danger of overwhelming this particular partner. - Katherine Cooper Sunday Times 21st April 2019 Both works here suit these artists’ musical sensibility and Goerne’s scrupulous articulation of the texts. His lyrical line in the hymnlike Schone Wiege meiner Leiden and Andsnes’s cheery refrain in Erstes Grun show artists who are performing in complete harm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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