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클라리넷
수록곡 - 포레: 꿈꾸고 난 후 / 풀랑: 사랑의 길/ 레이날도 안: 클로리스에게, 5월, 화려한 향연, 샘물, 사랑하는 처녀, 한밤중에, 감미로운 시간/ 마스네: 타이스 명상곡/ 생상스: 서주와 론도 가프리치오소/ 베를리오즈: 장미의 정령, 미지의 섬/ 보르느: 카르멘에 의한 화려한 환상곡
연주: 니콜라 유르겐센(클라리넷),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자비네 마이어의 애제자로, 2001년부터 쾰른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클라리넷 주자를 맡고 있는 니콜라 유르겐센. 실력만큼이나 수려한 외모를 가진 그녀가 프랑스 향취가 물씬 풍기는 화려한 클라리넷 작품들을 연주한다. 우수에 찬 포레의 꿈꾸고 난 후, 마치 샹송과도 같은 감미로운 풀랑, 아름다운 멜로디와 에로틱함을 동시에 지닌 레이날도 안의 작품들, 바이올린의 어려운 기교를 클라리넷으로 완벽 재연한 생상스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니콜라의 클라리넷은 달콤하고 부드러우며, 기술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절묘한 텅잉과 놀라운 테크닉을 구사한다. 황혼이 질 무렵이나 한밤중 헛헛한 감성을 달래고 싶은 시간대에 듣기 제격인 음반이다. (C853121A)
1-1.
Borne:
Fantaisie Brillante sur des airs de Carm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