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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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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루에 궁정의 음악 – 몰터, 보디누스, 치아티, 슈미트바우어의 기악곡과 실내악, 아리아
율리아 멘데(소프라노), 키르슈틴 카레스(지휘), 호프카펠레 칼스루에 지금까지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칼스루에 궁정의 화려한 음악 문화를 살려낸 의미 깊은 기록! 17~18세기 칼스루에 궁정은 40명이 넘는 악단과 70명이 넘는 합창단이 있을 정도로 음악적으로 융성했는데, 몰터의 아리아와 소나타를 중심으로 슈미트바우어, 슈빈들 등 여러 작곡가들의 음악으로 꾸민 프로그램은 후기 독일 바로크 음악의 정원이라고 할 만할 정도로 다채롭고 유려하다. 시대악기 특유의 질박한 음색을 잘 살린 호프카펠레 칼스루에의 앙상블과 차분하고 명쾌한 율리아 멘데의 소프라노 음성이 어우러진 연주 역시 작품의 매력을 잘 살려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