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리스트 탄생 200주년이 되는 해였지만, 이 해에 나온 음반 대부분은 피아노곡에 치중되었다. 이 음반은 아직도 가치에 비해 그다지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그의 실내악곡에 집중되어 있다. 이중주-소나타와 피아노 삼중주로 훗날 헝가리 광시곡 9번으로 개작된 '페스트의 사육제'가 음반의 핵심을 이루며, '베네치아의 리하르트 바그너' 등 깊이 있는 후기작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수록곡>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이중주-소나타, 페스트의 사육제, 비가 1 & 2번, 와르-카프리스 6번, 슬픔의 곤돌라, 베네치아의 리하르트 바그너, 리하르트 바그너의 무덤에서 외
1-1. Duo-Sonate fur Violine und Klavier (1-4)
1-2. Ungarische Rhapsodie Nr. 9 - Pester Karneval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