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자넷 알렉산더의 두 번째 음반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피아노를 기반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자켓의 푸른 하늘과 자유로운 느낌의 사진처럼, 수록곡들은 청자에게 거칠 것 없는 자유로운 느낌을 선사한다. 총 12곡 수록.
첫 트랙 'Sstting Sail'은 제목 그대로 거친 대양을 향해 나아가는듯한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가슴이 탁 트이는 듯한 느낌이다. 수록곡들이 다양한 사운드를 들려주면서도 부담감이 없어, 가만히 음악만 듣기에도, 뭔가 다른 일을 하면서 접하기에도 좋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