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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해금수석 김준희와 그래미어워즈 2회 수상에 빛나는 황병준 음악감독이 만들어내는 "한범수류, 지영희류, 서용석류, 김영재류" 해금산조 네 바탕

오늘날 해금산조는 지영희, 한범수, 서용석, 김영재와 같은 명인들에 의해서 연주되고 발전되어 왔다.
지영희는 일제강점기 해금산조 명인이었던 지용구, 김덕진의 가락을 이어받아 전통적인 해금산조를 구사하는 한편, 짜임새 있는 산조를 구성하기 위하여 노력한 결과 소위 '지영희류 해금산조'라는 산조를 구성한 바 있다.
한범수는 대금과 퉁소산조의 명인으로 남도색 짙은 해금산조를 짜서 해금산조를 보급한 것에 공이 있다.
서용석은 해금을 연주할 수 없음에도 대금, 아쟁, 피리산조의 장점을 살리고, 해금에 맞는 가락을 넣어 자신만의 산조를 구음으로 전수하였다.
김영재는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한 창작 작곡을 꾸준히 해온 작곡가로서, 거문고산조와 해금산조의 명인으로 지영희 해금산조를 바탕으로 한 시간이 넘는 방대한 해금산조를 완성했다.

이번 김준희 해금산조 네 바탕 연주는 이러한 해금산조의 형성과 전승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놓고 보았을 때 시기적절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된다. 4인 4색의 해금산조는 산조를 연주하는 연주자들이 정복하기 어려운 산조가 아니라 반드시 정복해서 넘어서야 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이들 산조의 특징을 분석·연구하여 교육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본 텍스트가 완성되어야 할 것이라 보인다. 따라서 김준희 해금산조 네 바탕의 연주는 과거 산조의 창조적 전통과 같이 연주자 본인이 스스로의 산조를 창조해 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작업의 일환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글 : 이진원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준희 해금산조 음반 해설집 "해금산조 형성과 전승" 中)

  • 1-1. [한범수류] 진양
  • 1-2. 중모리
  • 1-3. 중중모리
  • 1-4. 자진모리
  • 1-5. [지영희류] 진양
  • 1-6. 중모리
  • 1-7. 중중모리
  • 1-8. 늦은자진모리
  • 1-9. 자진모리
  • 2-1. [서용석류] 진양
  • 2-2. 중모리
  • 2-3. 중중모리
  • 2-4. 빠른중중모리
  • 2-5. 자진모리
  • 2-6. [김영재류] 진양
  • 2-7. 중모리
  • 2-8. 중중모리
  • 2-9. 엇모리
  • 2-10. 자진모리
  • 2-11. 단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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