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봄소리/블레하츠
드뷔시, 포레, 시마노프스키 2005년 쇼팽 콩쿠르 우승자 라파우 블레하츠가 도이치 그라모폰을 통해 처음으로 실내악 음반을 발매 한다. 특별히 이번에는 비에냐프스키 콩쿠르 2위에 오른 이후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와의 듀엣으로, 김봄소리의 DG 데뷔이기에 더욱 반갑다. 지금까지 DG에서 독주와 협주곡만 녹음하며, 실내악 녹음을 위해 현악주자를 찾고 있던 블레하츠는 김봄소리의 연주에 매료되어 김봄소리에게 직접 연락하여 함께 실내악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앨범에는 포레, 드뷔시, 시마노프스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가 담겼으며 쇼팽의 녹턴 20번 역시 듀오 버전으로 편곡되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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