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혹한 전쟁의 상처와 고통을 이겨 내려는 두 젊은 청년 문과 버킨!! 팔다리를 잃거나 장님이 되지 않았지만 정신적으론 팔다리를 잃은 것 이상의 상처가 있음을...
- 영화는 한번도 자신의 고통을 말로 드러내지 않지만 전쟁으로 인한 같은 고통을 겪고 있는 두 젊은 청년이 서로가 이해하며 상처를 치유하며 전쟁이 남긴 마음의 병을 치유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 <칼의 고백><악의 꽃> '팻오코너'연출!! - 전쟁이 빚어낸 내면의 혼란과 분노, 그 슬픔과 상처가 문과 버킨 두 청년을 통해 우리에게 강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 전쟁의 참혹함을 감히 상상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이해하는 힘, 상처받고 간절히 치유를 원하는 자에 대한 따뜻한 인간애, 그 참혹함을 이겨내는 인간의 강한 의지와 놀라운 생명력에 대한 이야기 원작은 J.L. Carr의 'A Month In The Country' 퇴역군인 출신으로 오래된 교회의 벽화를 복원하는 일을 맡은 복원사 톰 버킨(콜린 퍼스)과 고고학자 제임스 문(케네스 브래너)이 주인공. 전쟁이 끼친 반향과 그 회복을 주제로 한 매우 영국적인 작품. <시골에서의 한 달>이라는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이 영화는 평화롭고 목가적인 분위기의 옥스곳 이라는 아름다운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잔잔하게 흘러간다. 하지만 그 안에는 전쟁의 상흔을 깊이 안고 있는 두 이방인 버킨(콜린 퍼스)과 문(케네스 브래너) 이란 청년이 있다. 버킨은 오래된 한 교회의 중세시대 벽화를 복원하러 이 마을에 오게되고. 1차대전 당시 프랑스에서의 전투에 참전했던 그는 참전 후유증으로 밤마다 끔찍한 전쟁의 악몽에 시달리고 안면 근육경련과 함께 심하게 말을 더듬는다. 이 마을에서 버킨은 무덤을 발굴하는 문을 만나게 되고. 말수가 적은 버킨과 달리 쾌활해 보이고 잘 웃는 문이지만 그 역시 버킨과 같이 전쟁의 후유증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버킨이 처음 문의 텐트에 발을 들여놓을 때 하마 트면 파여 있는 구덩이에 빠질 뻔 한다. 이때 문은 . "당신도 거기 참전했었죠? 근육경련과 말더듬 증은 그 후유증이겠군요... 난 구덩이(참호)에 대한 강한 애착을 가지게 됐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주거든요..." 영화는 이 둘의 상처받은 영혼이 치유되어가는 과정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93분 자막 - 한국어, 스페인어 화면비율 - 16 : 9 - 1.85 : 1 오디오 -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All
참전 후유증으로 말을 더듬는 톰 버킨(콜린 퍼스)는 벽화 복원을 위해 옥스곳이란 시골 마을에 오게 된다. 형편이 어려운 그는 종탑에 기거하며 복원일을 시작하는데 같은 때 무덤 발굴을 의뢰받은 명랑한 고고학자 제임스 문(케네스 브래너)과 친해지게 된다. 제임스 역시 참전 후유증으로 근육경련에 시달리는 것. 순박한 마을 사람들은 톰에게 친절히 대해주고 키치 목사의 아름다운 아내 앨리스도 그에게 호감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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