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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아있는 생명은 움직이는 기억이다." 과거의 기억. 사진은 과연 얼마나 진실된 것일까.
- <히로시마 내 사랑><내 미국 삼촌>의 알랭레네!!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엮어내는 관계를 복합적으로 그린 작품!
- <뮤리엘>에서 영화의 주인공을 꼽는다면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기억일 것이다. 등장인물은 기억을 구성하는 '여러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다. 기억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모호해진다.
- <뮤리엘>은 두 개의 전쟁, 과거의 사랑에 관한 기억의 이야기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혹은 진실이나
 거짓이라는 게 중요한 일일까. 우린 삶의 모호한 부분, 과거의 기억을 찾아 떠난다.
- 서로 다른 기억에 자신의 생각까지 더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가 정말 사랑했었나요?" 라는 질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과거의 기억에 사로잡힌 인간들이 엮어내는 인간관계를 복합적으로 묘사한 작품으로 레네의 초기작 중에서도 가장 심원한 경지에 도달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클로드 시몽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후, 국내에 번역되어 나왔을 때 당혹스러웠던 기억이 아직도 남아있다. 주인공이 주인공답지 않고, 줄거리는 모호해서 어떻게 읽어야 될지 모르는 상황에 빠진 것이다. 알랭 레네의 영화가 그렇다. 그의 영화를 보면서 낯설음과 부딪치게 된다.

<뮤리엘>에서 영화의 주인공을 꼽는다면 사람이 아니라, 사람의 기억일 것이다. 등장인물은 기억을 구성하는 '여러 사람들' 중 하나일 뿐이다. 기억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모호해진다. 상대방의 기억을 통해서 내 기억을 유추하게 되기도 한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일까. 행동에 대한 기억은 나는데, 당시의 심리적 상황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래서 어느 한 사람이 하나의 기억에 대해 주장하면 그 기억을 공유하던 사람의 기억이 근본적으로 바뀔 수도 있다. 알랭 레네가 <뮤리엘>에서 보여주고 있는 것은 아마도 그런 것이다. 기억이란 것에 담겨있는 것은 무엇이기에, 기억을 찾아 탐구하는 것일까. <뮤리엘>은 두 개의 전쟁, 과거의 사랑에 관한 기억의 이야기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일까. 혹은 진실이나 거짓이라는 게 중요한 일일까. 우린 삶의 모호한 부분, 과거의 기억을 찾아 떠난다.
Disc - 1 장

상영시간 - 116분
자막 - 한국어, 영어
화면비율 - 1.66 : 1
오디오 - 프랑스어 Dolby Digital 2.0
지역코드 - All
불로뉴에서 중고가구점을 운영하는 엘렌은 20여년 만에 옛 애인 알퐁스를 만난다. 알퐁스와 엘렌은 과거의 기억을 떠올리고, 왜 자신들이 헤어지게 됐는가에 대한 불일치하는 기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알퐁스는 청혼의 편지를 엘렌에게 보냈다고 하고, 엘렌은 편지를 받지 않았다고 말한다. 알제리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엘렌의 아들 베르나르는 알제리에서 죽은 소녀 뮤리엘 때문에 강박감에 시달리면서, 전우인 로베르가 죄책감을 못 느끼는데 대해 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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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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