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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롯데월드타워점] 서가 단면도
(0)
Disc - 1 장

상영시간 - 117분
언어 - 한국어
자막 - 영어,한국어
화면비율 - Fullscreen 1.33:1
오디오 - DD 5.1
지역코드 - 3
합천군 가회면에 사는 박노인의 부음을 전화로 전해듣고, 영화감독인 큰 아들 찬우와 그의 처 혜리, LA에 사는 셋째아들 찬세, 레스토랑을 경영하는 버림받은 딸 미선, 각지 각처에 흩어져 다양하게 살고 있던 일가들이 분잡 스럽게 고향으로 몰려든다. 몇십궤짝인지도 모르는 소주와 맥주 박스가 관처럼 쌓이며, 죽음처럼 적막했던 마을은 갑자기 오일장이 서는 시골 장터처럼 활기가 넘치고 잔치집처럼 분주해진다. 돼지 멱따는 소리와 곡소리가 뒤범벅인 상가. 어머니는 아무말 없이 계속 늦게 오는 자식들만 기다리고 호상은 예를 갖춰야 한다며 상가 주위를 쉼없이 감시한다.
행랑방에 사는 씨가 불분명한 바우라는 악동은 술병 하나를 들고 초상집을 휘젓고 다니며 아수라장을 만든다. 영화감독인 큰아들 찬우는 맏상주 자리에서 내밀리고 상가집을 '영화'로써 바라보기 시작한다. 뒤늦게 도착한 LA에 사는 기독교신자 찬세가 독경소리가 울려퍼지던 영전 앞에서 찬송가 < 요단강 건너가 만나리>를 부르기 시작한다.

한편 죽은 오빠의 시신 앞에서 통곡을 하던 보험 외판원 작은 고모는 울음을 그친 후 보험가방을 들고 문상객들과 로비를 한다. 아버지 속만 썩여온 막내 딸 미선은 뒤늦게 기둥서방 태식을 데리고 나타나 서럽게 울기만 한다. 읍네 로타리 다방 고마담과 미스안, 비디오 가게 주인 장달효까지 상가에 들이닥치면서 상가는 한바탕 난장판이 되는데, 산 사람들에게는 장례식도 만나고 먹고 마시며 세상일을 이야기 하는 삶의 연속일 뿐이고 대부분 죽음에는 무심하다. 출상전야가 되어 망자의 극락왕생을 비는 빈상여놀이가 벌어지고 죽은자와 산자가 어울어진 굿판은 슬프고도 화려하게 펼쳐지고 있는 중 갑자기 '쾅' 하는 폭발음이 들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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