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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송도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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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을 전면 띠지로 가리고 제목과 저자를 드러내지 않은 채로 판매하는 '개봉열독' 시리즈(2017년 4월)와 한 작가의 소설·산문·편지를 동시 출간함으로써 다채로움을 조명해 보자는 콘셉트의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2018년 6월)에 이은 마음산책+북스피어+은행나무의 합동 프로젝트 제3탄 '작가특보' 시리즈.

"어떻게 하면 내가 쓴 글을 책으로 낼 수 있을까?"를 궁금해할 당신을 위해, 세간에 알려진 이른바 '등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시스템 밖에서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자신의 세계를 구축해 온 작가 곽재식이 특별보좌관(특보)이 되어 글쓰기의 밑천을 아주 사소한 부분까지 밝힌다. 이론 따위는 빼고, 심플하게!

직장에 다니면서 오랫동안 소설을 써왔지만 변변히 자신의 이름을 달고 나온 저서 한 권이 없어 팬들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만든 작품집을 낸 이후, 지금껏 각종 기발한 내용을 소재로 차용해 온 그가 어느 출판사에서도 책을 내주지 않는 지루한 시기를 지내며 쌓은 노하우는 작가 생활의 뒷받침이 되었다.

책에는 첫 소설이 팔려서 곧 유명해질 줄 알았건만 그 뒤로 어디에서도 청탁을 받지 못해 고전하는 동안 느꼈던 깨달음을 비롯하여 글 쓸 거리를 찾기 위한 자신만의 여행 방식, 깐깐하게 인세 계산하는 법, 누구라도 오늘 저녁에 필생의 대작을 쓸 수 있게 만드는 팁, 착실하게 회사에 다니면서 작가로서의 삶도 병행할 수 있는 비결 등을 담았다.

우연한 독서기 7
내가 쓴 소설이 처음 팔린 순간 15
도저히 쓸 것이 없다면 25
편집자와 생긴 일 35
작가가 되어 보니 45
어떻게 하면 내 글이 잘 팔릴까 57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좋아하는 책 67
나에게 ‘인생의 책’을 남겨 준 사람 75
오늘 저녁, 필생의 대작에 도전하기 83
괜찮은 소설을 쓰는 방법 93
내 글이 안 팔려도 버티려면 101
정말 이상한 독자와 만난 날 111
영화에서 찾는 글 쓸 거리 119
우여곡절 끝에 출간된 『한국 괴물 백과』 127
세상의 모든 예비 작가들에게 135

첫문장
세상에서 상영시간이 가장 긴 무성 영화는 무엇일까?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동아일보 2019년 10월 12일자 '150자 맛보기'
 - 경향신문 2019년 10월 11일자 '책과 삶'
 - 매일경제 2019년 10월 13일자
 - 서울신문 2019년 10월 18일자

최근작 :<크리처스 8>,<소설, 한국을 말하다>,<곽재식의 괴물 과학 수사대 3 : 한국 괴물의 부활> … 총 179종 (모두보기)
소개 :2006년 단편소설 <토끼의 아리아>가 MBC <베스트 극장>에서 영상화되며 본격적인 집필 활동을 시작했다. 『빵 좋아하는 악당들의 행성』, 『가장 무서운 예언 사건』, 『신라 공주 해적전』, 『지상 최대의 내기』 등 다수의 소설을 발표했고, SF적 상상력이 결합된 논픽션 『한국 괴물 백과』, 『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지』, 『휴가 갈 땐, 주기율표』 등을 썼다. TV와 라디오 등의 대중매체에서도 활약 중이다.

북스피어   
최근작 :<청과 부동명왕>,<활자 잔혹극>,<도쿄 사기꾼들>등 총 98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5위 (브랜드 지수 427,317점), 일본소설 10위 (브랜드 지수 358,713점), 과학소설(SF) 19위 (브랜드 지수 30,124점)
추천도서 :<신이 없는 달>
(1) 열두 달(月)에 얽힌 열두 가지 이야기(說)를 담았다. (2) 그중 ‘신이 없는 달’이란 ‘손 없는 날’과 비슷한 의미로 (3) 이 이야기에는 항상 신이 없는 달인 10월에만 도둑질하는 이가 등장하는데 (4) 그 이유란 눈물+콧물 없이는 차마 듣기 힘든 사연이었던 것이다. (5) 애잔+아련+코믹+미스테리적 구성에다가 분량 또한 양호하여 (6) 천고마비용 책을 찾는 형제자매님들에게 권하는 바 (7) 감히 미야베 미유키 시대소설의 정수라 하겠다.
- 김홍민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