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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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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의 마술사'로 불렸던 빌 밸린저의 대표작으로, 20세기 미국 최고의 서스펜스 걸작으로 일컬어진다. 복수극의 재미와 함께 시체 없는 살인사건이라는 설정의 법정 드라마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평론가는 <이와 손톱>을 두고 "더 이상 새로운 미스터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말했을 만큼 새로운 트릭을 선사하고 있다.
마술사 루 앞에 한 아가씨가 나타난다. 루는 아가씨와 사랑에 빠지고 결혼까지 하지만 행복한 생활도 잠시. 아내는 의문의 추락사를 당하고, 루는 그것이 타살임을 직감한다. 그때부터 루는 마술사로서의 능력을 발휘해 범인을 쫓기 시작하는데…. 그의 치밀한 복수극은 일찍이 어떤 작가도 흉내 내지 못했던 결말을 맞이한다. 2017년에는 [기담]을 연출한 정식 감독과 [이웃사람]을 연출한 김휘 감독이 함께 [석조저택 살인사건]이라는 제목으로 영화화하여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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