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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30년째 살고 있는 저자가 기차 타고 혹은 운전하거나 걸어서 뉴욕의 업스테이트와 다운스테이트를 오가며 뉴욕의 사계절과 기억의 조각들을 찾아 나선 기록이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뉴욕의 역사와 길 이름, 음식의 유래, 아름다운 자연과 소박한 일상이 저자의 느긋한 발걸음, 따뜻한 시선을 통해 펼쳐진다.

고양이 햄릿 7세가 손님을 맞는 유서 깊은 앨곤퀸 호텔과 낭만 가득한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휘황찬란한 빌딩숲이 매력적인 다운스테이트 뉴욕의 모습뿐만 아니라, 업스테이트 뉴욕의 와인 익는 마을의 하룻밤과 소도시 오페라 축제의 소박한 아름다움, 허드슨 밸리의 화가들과 그 목가적 정취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또한 이로쿼이 원주민들의 유적, 네덜란드인들의 이름이 들어간 동네와 길 이름, 이리 운하를 비롯한 뉴욕주 운하 시스템, 쇠락한 도시 오스위고에서 노예제 폐지에 앞장섰던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의 작은 영웅들, 영화 [라스트 모히칸]의 배경이 된 아메리칸 인디언의 발자취를 쫓아가며 뉴욕의 찬란한 영광이 시작된 이유도 찾을 수 있다.

주말에 장에 나가 동네 과수원에서 따온 딸기와 살구를 사다 잼을 만들고, 뒷마당에 심은 바질을 뜯어다 페스토 소스를 만들어 친구들과 나누고,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을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조지 볼트의 사랑 이야기가 전해지는 천섬의 아름다운 풍경을 통해 뉴요커의 사랑과 일상의 소소한 행복도 엿볼 수 있다.

첫문장
어떤 이는 한반도가 토끼 모양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호랑이 모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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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신문 2020년 3월 6일자
 - 세계일보 2020년 3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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