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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라보는 태도와 라이프스타일에 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 라곰(Lagom),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 미니멀 라이프, 욜로(Yolo), 휘게(Hygge) 등 행복을 중시하는 인생관에 대한 키워드가 일상을 파고든 지도 오래다. 이런 추세가 아주 새롭지 않음에도 계속 주목을 받는 건, 결국 우리가 이런 삶을 살고 있지 못하다는 방증이다. 삶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단어들의 핵심은 결국 ‘삶의 질 향상’에 있다. 『헤이 스웨덴』에서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속 가능성’이라는 키워드와 연결하여 천천히 오래 만족할 수 있는 삶을 살아보자고 말한다.

전직 방송국 예능 PD이자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아내,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며 공교육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남편. 비슷한 듯 다른 부부는 지금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자는 생각을 안고 복지의 천국이라는 스웨덴으로 떠났다. 부부는 편리했던 한국을 그리워하면서도 그보다 더 편안하고 균형 있는 스웨덴에서의 삶에 적당히 만족했다. 또한, 한국과는 많이 다른 스웨덴 사람들의 생각과 문화를 직접 겪으며 그들의 일상에 녹아들어 함께 경험했다.

이 책에서는 스웨덴에서의 이상적인 모습이나 대단한 경험만을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그들의 리얼한 삶 자체를 말하면서, 스웨덴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무조건 좇는 것이 아니라 스웨덴식 생각에 공감하고 닮고 싶은 부분을 한국 사회에 맞게 적용하려 한다. 스웨덴에서 가장 보통의 행복을 찾은 두 저자는 무작정 떠나기는 어렵고, 이미 일회성의 편리함에 물든 한국에서도 적용 가능한 스웨덴 라이프를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가자고 제안한다.

첫문장
2008년, 나는 교환학생으로 처음 스웨덴에 왔다. 당신 스웨덴은 미지의 세계 그 자체였다.

최근작 :<헤이 스웨덴>
소개 :초등학교 교사. 반복되는 일상을 늘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려 노력한다. 스웨덴에서 생활하며 발견한 좋은 생각과 가치를 개인의 삶과 교사로서의 업에 적용하려 한다. 아내 조수영과 함께 블로그 ‘바깥부인과 쉐덴댁’,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지속 가능 스튜디오’, ‘글 짓는 스웨덴 부부’를 운영하며 경험과 생각을 다양한 이들과 나누고 있다.
최근작 :<헤이 스웨덴>
소개 :방송국 예능 PD로 일하다 새로운 삶의 방향을 찾아 스웨덴 유학길에 올랐다. 스웨덴 룬드대학교에서 환경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다시 취업준비생으로 살고 있다. 스웨덴 사람들을 관찰하며 직업과 월급, 소속감이 주는 안정감도 중요하지만, 어디에도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걸 알게(만) 되었다. 지속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학문적 지식, 스웨덴 생활에서 발견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카카오 브런치 매거진 ‘지속 가능 스튜디오’에 풀어내고 있다.

지속 가능 스튜디오 brunch.co.kr/@sustainabi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