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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트3국 여행 완벽 가이드북
서진석 (지은이) | 카멜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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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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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탐방, 역사 기행을 테마로 한 발트3국의 다양한 여행 코스를 추천한다. 발트에서만 즐길 수 있는 '노래대전', '전통 사우나', '늪지대 탐험' 같은 즐길거리를 소개하며 이곳 사람들의 실제 삶과 청정한 자연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밖에 발트해 연안의 러시아 영토 칼리닌그라드 여행 정보도 함께 실었다.

발트3국은 유럽 대륙에 속해 있지만 서유럽과 동유럽 등 주요 관광지에 가리어 여전히 미지의 세계처럼 느껴지고 있다. 발트해가 어디에 있는지, 발트3국은 어느 나라를 일컫는지, 이에 대해 바로 답할 수 있는 이는 드물다.

어쩌면 패배자들의 기록이기에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발트. 하지만 그들은 혹독한 시절 속에서도 자신들의 문화를 꿋꿋하게 지켜냈고, 마침내 오늘에 이르러 다른 유럽 국가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꽃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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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테리스 바이바르스 (대한민국 주재 라트비아 공화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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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곳에 오시면 오랜 역사와 세대를 이어 전해지는 전통은 물론이거니와 유럽 문화에서 중요한 이야기를 남긴 문화유산들이 전해 주는 놀라움을 경험하시게 됩니다. 이곳은 전 세계에서 가장 푸른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로서 하얀 모래사장, 짙푸른 숲, 깊은 호수, 맑은 공기 그리고 그 속에서 맛있는 먹거리들이 자라는 대규모 국립공원들로부터 그 가치를 다시 깨닫게 됩니다. 또한 문화적 차원만이 아니라 IT와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전의 중심이라는 명성이 말해 주듯 기술적 성과를 이룬 국가들이기도 합니다.

라트비아는 한국에서 매년 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점차적으로 증가하는 발트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관심은 수치로 따지는 것이 불가능하며, 2019년 최초로 취항하는 라트비아 직 노선은 더 많은 한국인 관광객의 수를 늘림과 동시에 양국을 잇는 거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