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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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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이 15년 만에 펴낸 본격 교양과학서. 38억 년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를 공생, 멸종, 진화의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바다의 출현에서부터 현생 인류까지,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조망하면서 이 관장은 공생을 통해서만 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생명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을 24가지로 정리하여 장엄한 생명의 역사를 계기별로 정리한다. 해학적이고 유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자연사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편한 독서를 돕는다. 서문 자연사는 멸종의 역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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