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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모 서대문자연사박물관 관장이 15년 만에 펴낸 본격 교양과학서. 38억 년에 이르는 생명의 역사를 공생, 멸종, 진화의 세 가지 키워드로 정리한다. 바다의 출현에서부터 현생 인류까지,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조망하면서 이 관장은 공생을 통해서만 진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한다.

생명이 탄생하게 된 결정적인 장면을 24가지로 정리하여 장엄한 생명의 역사를 계기별로 정리한다. 해학적이고 유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쉽고 재미있게 읽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다양한 사진과 일러스트를 통해 자연사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도 편한 독서를 돕는다.

첫문장
내 이름은 큐리오시티. 자그마치 3조원짜리 화성 탐사 로봇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5년 9월 19일자 '책 속으로'

최근작 :<호모 사피엔스 씨의 위험한 고민>,<찬란한 멸종>,<[큰글자도서] 살아 보니, 지능> … 총 336종 (모두보기)
소개 :

이정모 (지은이)의 말
멸종의 역사, 공생해야 하는 이유
뜬금없이 6,600만 년 전 지름 10킬로미터의 소행성이 멕시코만의 유카탄 반도에 떨어지지 않았다면 아마 지금도 하늘엔 익룡이 날아다니고 바다에는 어룡들이 헤엄치며 대륙은 공룡의 포효가 가득한 세상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6,600만 년 전 소행성에 감사해야 한다. 덕분에 하늘과 바다와 육상에 살던 온갖 거대 파충류들이 멸종했고 그 자리를 포유류가 차지하게 되었고 결국 우리 인류도 탄생하게 되었다.
멸종이란 끊임없이 변화하는 자연환경에 생명이 적응하면서 진화해 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무수한 멸종과 대멸종 덕분에 우리 인류가 있는 것이다.
자연사도 마찬가지다. 자연사란 바로 멸종의 역사다. 수억 년이나 바다를 지배했던 삼엽충도 사라졌고, 커다란 몸집과 신비로운 몸설계로 지구를 지배했던 공룡들도 한순간에 사라졌다. 지난 생명의 멸종에서 우리 인류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기 위해 자연사를 공부하고 자연사박물관을 세운 것이다.
이 책을 한 문장으로 줄이면 “같이 살자!”이다. 인류가 지속하려면 다른 생명과 같이 살아야 한다. 먹이 사슬을 촘촘히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생명과 같이 살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이웃과 같이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제발 같이 살자!

나무나무   
최근작 :<왜 읽는가>,<불량한 오십>,<반전의 경제학>등 총 22종
대표분야 :과학 30위 (브랜드 지수 6,367점)
추천도서 :<250만 분의 1>
지구에 살고 있는 생물은 250만 종. 인간은 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지구를 사랑해야 할 250만 가지 이유입니다.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 관장이 들려주는 자연사이야기. 털보 관장으로 널리 알려진 저자는 생명들이 가지고 있는 각각의 삶의 이유를, 때론 유머러스하게, 때론 가슴 아프게, 하나하나 말하고 있습니다. (배문성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