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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역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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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지가 뽑은 최고의 고전, 펭귄 클래식 최고의 책 100선, 굿 리더스 인기 있는 고전 350선에 선정된 작품이다. 1841년 단행본으로 출간되었으며, 출간 당시에만 10만부가 팔릴 정도로 어마어마한 인기를 끌었다. 이미 20세기 초에 2편의 무성영화를 시작으로 이후 오페라, 연극, 뮤지컬, 유성영화, TV드라마, TV영화로 제작 발표되었다.

지켜보는 사람도 어떤 보살핌도 없이 혼자인 아이. 한없이 어리고, 지극히 영적이며, 말할 수 없이 가냘프고 요정 같은 생명. 세상의 무거운 짐을 홀로 짊어진 주인공 넬은 어두운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할아버지와 떠돌이 생활을 감행하지만 현실은 더욱 비참해질 뿐이다. 누구 하나 그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고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사람도 없다.

사람들은 자신을 돌볼 여유조차 없다. 누구도 이 비참한 현실에 홀로 내버려진 어린 아이에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거기다 밤마다 넬의 머릿속을 떠돌는 악당 퀼프의 환영은 그 무리에 포위된 것처럼 끊임없이 반복되며 넬을 괴롭힌다. 아이는 이 냉혹한 현실을 이해할 수 없다. 그저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조용한 시골마을을 찾아 무거운 발걸음을 옮길 뿐이다.

<프랜들리 디킨스>의 저자 노리 엡스테인은 많은 매혹적인 이야기들처럼 이루 말할 수 없는 원초적인 불안들과 금기들을 이상하리만치 유순하면서도 강렬한 무언가로 바꿔놓는 이 작품을 두고, 지나치게 감상적인 시대물이나 사실주의 소설이 아닌 불안 요소들, 깜짝 놀랄만한 것들, 불가해한 상징들, 그리고 내면에 드리운 사악한 의미들로 가득 찬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소설이라고 했다.

서문
1부
2부
디킨스 연보
주해

최근작 :<올리버 트위스트>,<어려운 시절>,<크리스마스 캐럴> … 총 11517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42종 (모두보기)
소개 :동덕여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해운항공업계에서 일하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해빗 메카닉》, 《오늘 나에게 정말 필요했던 말》 등 단행본과 《킨포크》, 《시리얼》 시리즈를 우리말로 옮겼다.

찰스 디킨스 (지은이)의 말
이 책은 당신의 폐를 열어 주고, 당신의 얼굴을 씻어 주고, 당신의 안구를 정화하고, 당신의 치밀어 오르는 화를 잠재울 것이다. 그러니 마음껏 울어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