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2011년 아네르스 베링 브레이비크는 노르웨이의 우퇴위아 섬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하는 끔찍한 범죄를 저질렀다. 브레이비크의 테러 공격으로 무려 77명의 청소년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다.
브레이비크의 변호인이었던 예이르 리페스타드는 이 책에서 브레이비크가 무엇 때문에 이 같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고, 또한 자신은 왜 변호를 맡게 됐는지 상세히 서술한다. 그리고 예이르 리페스테드는 바로 이러한 측면에서 자신의 직업의 본질에 대해 정확히 들여다본다. 이를 통해 이 책은 우리의 민주주의 가치에 대한 감동적인 변론으로 승화한다. 아울러 이 책은 법치국가·자유·인간성·관용에 대한 변론이기도 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16일자 '교양 새책' - 동아일보 2018년 3월 17일자 '책의 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