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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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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트는 문화연구라는 학문 분야의 선구자라고 할 수 있으며, 문화연구 전개에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교양의 효용>은 20세기 초중반의 영국 노동자계급 문화를 생생하게 다루고 있는 책이다. 호가트는 노동자계급의 삶과 문화를 분석하기 위해 음악, 신문, 잡지, 라디오, 텔레비전, 영화, 책 등의 대중매체뿐만 아니라 일상 속의 가족의 역할, 남녀 관계, 술집 문화, 언어 형태까지 꼼꼼하게 조사했다.
호가트는 왜 문화연구자들이 노동자계급 문화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보여주었으며, 더불어 노동자계급의 문화가 해당 시기의 정치, 경제, 사회적 변화와 어떤 식으로 관계를 맺고 발전하며 변화하는지를 상세하게 밝혔다. 즉 이 책은 이후 잇달아 등장하게 될 영국 노동자계급 문화에 대한 연구의 효시라고 불러도 좋을, 문화연구 분야의 고전 중 고전이다. : “생생한 디테일이 꽉 들어차 있으며 깊이 있는 감성으로 쓰인 흡입력 있고 중요한 책.” : “현대 문화의 풍조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 : “노동자계급 문화의 내부를 생생하게 분석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책 중 한 권.” : “진지하고 충격적이며 동시에 매력적으로 쓰인 책.” : “흔치않은 중요한 책. 현명하고 대담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권한다.” : “매우 고무적이고 진솔한 책. 호가트는 우리에게 새롭고 생산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우리 삶 속의 까다로운, 하지만 중요한 질문에 답하려는 도전적인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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