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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유머 작가이자 편집자이자 평론가인 이 책의 저자, 존 켄드릭 뱅스는 그의 장기인 풍자미를 한껏 발휘하여 우리에겐 근엄한 역사 속 인물들을 가볍게 터치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공자, 베이컨, 디오게네스, 셰익스피어, 사무엘 존슨은 더 이상 우리에게 근엄한 존재가 아니다. 모두 쓸데없는 주제로 논쟁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론 역사적 풍자를 담고 있는 그들의 잡담은 실없는 웃음이 실실 흘러나오게 한다.

이 책에는 심지어 성경 속 인류의 조상이라고 보는 아담까지 등장한다. 또 노아와 그 아들도 나온다. 게다가 허풍선이 남작과 엘리자베스 여왕, 콜럼버스까지 온갖 인물들이 나타나서 게임처럼 재밌고 유쾌한 논쟁을 펼친다.

기획자의 말 : 플라톤의 『향연』처럼 우아하지만,
가벼운, 너무나 가벼운 잡담의 향연을 즐겨라!

The 1st Game : 하우스보트의 정체를 밝혀라!
The 2nd Game : <햄릿>의 저작권 주인을 찾아라!
The 3rd Game : 워싱턴의 저녁 만찬을 사수하라!
The 4th Game : 새로운 극을 제안하라!
The 5th Game : 시인을 위한 공간을 지켜라!
The 6th Game : 원숭이와 인간, 그리고 꼬리에 얽힌 이야기를 지어내라!
The 7th Game : 여성을 초대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The 8th Game : 셰익스피어의 고민을 해결하라!
The 9th Game : 불멸의 요리사를 위하여 그리고 버터를 위해 변명하라!
The 10th Game : 이야기꾼들의 밤을 훔쳐보라!
The 11th Game : 최고의 동물원을 꿈꾼 흥행술사 바넘과 노아의 속사정을 알아내라!
The 12th Game : 사라진 하우스보트를 찾아라!

옮긴이의 말 : 유쾌한 상상력과 톡톡 튀는 대화로 가득한 뱅스의 판타지 속으로!

첫문장
어느 화창한 금요일 아침, 저승의 뱃사공 카론(Charon: 그리스 신화에서 스틱강 너머 저승으로 죽은 자들을 건네주는 뱃사공이다. 저승으로 가기 위해서는 카론에게 뱃삯을 지불해야 한다―역주)은 스틱강(Styx: 그리스 신화에서 지상과 저승의 경계를 이루는 강이다. 증오의 강 스틱스는 저승에서 슬픔의 강 아케론, 탄식의 강 코키투스, 불의 강 플레게톤, 망각의 강 레테 등의 지류로 나뉘어 하데스의 나라를 아홉물곱이로 감싸고 흐른다. 그리스의 신들은 맹세할 때 스틱강에 대고 맹세하고, 설령 제우스라 하더라도 이 맹세를 거역해서는 안 된다―역주) 위에서 한가로이 노를 젓고 있었다.

최근작 :<하우스보트에서의 인문학 게임>,<엉망진창 나라의 앨리스>,<내가 만난 유령> … 총 38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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