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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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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원, 박말순, 권용삼, 우세균, 장희용. 진정한 대한민국 최고의 무대감독 5인에게 듣는 리얼 무대감독 이야기다. 이 책은 단순히 수필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의 순간 어떠한 결정들을 하며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며 학생들에게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그리고 그들이 그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겪어왔는지 커리어 패스를 조사하고 자신과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히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자율학기제가 보편화 되는 지금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김완태 (MBC 아나운서)
: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위해 누군가 형,누나처럼 조언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될까? 이 책은 그렇게 자신의 형,누나 처럼 친근하게 직업의 길로 안내해 주는 미래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직업안내서다.

최근작 :<무대감독 어떻게 되었을까?>
소개 :전북대학교 원예학 전공
현재 Goldsmiths, University of London, Creative and Cultural Entrepreneurship;
Theatre and Performance 석사 과정 중

조윤지 (지은이)의 말
대학만 가면 하고 싶은 걸 모두 할 수 있다고 해서 대학에 갔다. 염색도 하고 귀도 뚫었다. 하지만 곧 남들이 가는 대로 다시 달리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여전히 불안했다. 영화를 만들겠다며 무작정 영화제작소에 찾아갔던 열여덟 살의 나를 돌아보았다. 그때의 나에게 부끄러웠다. 학업을 잠시 멈추고 좋아하는 일을 찾았다. 스타트업 회사에서 문화를 다루어보기도 하고, 공연장에서 아르바 이트를 해보고, 축제 프로그램 코디네이터로 일했다. 행복했다. 무엇 때문에 안절부절못했나.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 함께하는 사람들 그리고 내 생각 이 진짜 나를 만들고 있었다. 지금의 나는 내 진로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