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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아벨리와 한비자 모두 불행한 삶을 살았다. 마키아벨리는 정권이 바뀐 후 공직에서 물러나고 고문을 당하는 등 고초를 겪다 자신의 철학과 견문을 바탕으로 <군주론>을 이력서로 내밀지만 거절당한다. 한비자 역시 난세에서 언제 멸망할지 모르는 약소국인 자신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한비자>를 쓰지만 결국 빛을 보지 못한다. 그들은 혼란스러운 세상에서 뜻을 펼치고자 노력했으나 제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은 불안과 소외 속에서도 뜻을 꺾지 않고 가장 강력한 군주와 법질서를 주장했다. 이는 고통을 겪는다고 해서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강하게 자신을 단련시켜 극복하고자 하는 자세에서 나온 것이다. 강대국의 횡포에서 약소국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약소국을 강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다.

이는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시스템의 부당함, 철저한 약육강식의 논리에 꺾이지 않고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들의 저서는 억울한 약자들에게 무작정 긍정의 힘을 가르치고 인의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냉혹한 현실을 인식하게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함을 역설하는 저서들인 것이다.

두 사람의 사상을 현대에 그대로 적용시키기에는 무리가 있으나 그들의 사상을 통해 사회의 모순과 현실의 부조리를 간파하고 오롯이 중심을 잡는 지침으로 삼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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