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소개한다. 테라리움은 라틴어의 'terra(땅, 흙)'와 'arium(용기)'이 결합된 단어로, 유리그릇이나 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일이다. 책에는 테라리움의 역사부터 테라리움을 가꾸는 데 필요한 환경, 필요한 재료와 기본 구조를 만드는 방법까지, 기초적인 모든 설명이 자세하게 담겨 있다. 또한 미니 식물도감을 통해 어떤 식물이 어떤 형태의 테라리움에 어울리고,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지 알기 쉽게 설명한다.
테라리움은 크게 개방형, 밀폐형, 아쿠아 테라리움으로 나뉜다. 책에서는 이 세 가지 테라리움을 제작하는 기본 방법을 설명하고 20가지 디자인을 제시하여, 자신이 원하는 식물로 원하는 디자인의 테라리움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어권의 좋은 도서를 국내에 소개하고 있으며, KBS 월드라디오 프랑스어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내 소식을 해외에 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수학』, 『너희 정말, 아무 말이나 다 믿는구나!』, 『라페루즈의 세계 일주 항해기』, 『오늘도 궁금한 것이 많은 너에게』, 『다르면 다 가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