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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돌고래 4권. 아이 둘을 데리고 ‘이민자의 나라’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저자는 다양한 이민 청소년들을 만났다. 경제적·정치적 이유, 다양한 이유로 이민자가 된 아이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보았다. 언어와 문화 차이, 경제적 어려움을 견디며 살아가는 이민 청소년들은 상처가 많았다. 만나는 아이들에게 개인적으로 줄 수 있는 도움에는 한계가 있었다.

안타까움은 오래 남아 마음을 괴롭혔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있을 수가 없었다. 아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든 남겨 보자 생각했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이 땅에 살고 있는 우리 아이들을 만났다. 지금 이 땅의 왕따 중학생 선우와 필리핀 이민자 경은이가 겪는 현실이 미국에서 만난 아이들의 아픔과 다르지 않았다. ‘동반자’로서 아이들의 삶을 기록하고, 이야기하고자 했다.

첫문장
집과 학교를 오가던 어느 날, 좁은 일차선 도로가에 앉아 채소와 과일을 팔고 있던 작은 소년을 만났다.

: 그들이 우리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경향신문 2018년 11월 30일자 '새책'

최근작 :<엄마가 아들에게 전하는 그림 편지>,<아이들의 평화는 왜 오지 않을까?>,<퇴근길 인문학 수업 : 멈춤>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판을 짜는 사람들의 단단한 기획 노트> … 총 8종 (모두보기)
SNS :https://instagram.com/burning_peach
소개 :사계절 내내 볼이 빨간 일러스트레이터.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한 뒤 휘슬러, LG생활건강, 한진관광, 교원 등 여러 기업의 광고, 사보 일러스트를 작업했고, 다수의 단행본에 그림을 그렸다. 직접 그리고 쓴 그림책으로 『기차는 치익치익』이 있으며, 2020년 북스타트 도서로 선정되어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었다. 현재 한 아이의 엄마로서 새롭게 배우고 커가는 중이다.

강안 (지은이)의 말
낯선 것을 두려워하고 공포를 느끼는 내부자의 시선이 아니라, 같은 공간에서 삶을 꾸려 가려는 ‘동반자’로서의 시선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 중 한 명이라도 그 아이들의 아픔에 깊이 공감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내 몫의 부담은 크게 덜어질 것이다.작가의 말 중에서

웃는돌고래   
최근작 :<안경이 말이야>,<세계사를 담은 도자기 이야기>,<더 이상의 ‘안 돼’는 거절하겠어!>등 총 85종
대표분야 :환경 이야기 11위 (브랜드 지수 4,658점)
추천도서 :<이 배를 타길 정말 잘했어!>
어마어마하게 큰 배를 타고 아시아 여러 나라와 교류하는 특별한 여행 이야기.
멸종된 표범이 사는 러시아의 숲, 나가사키 평화 공원 등을 둘러보며 우리가 지켜야 할 평화에 대해 생생하게 체험하고, 깊이 성찰하게 하는 그림책. 커다란 배 위에서 보내는 열흘 동안의 시간이 아름답게 담겨 매력을 더한다.
한번쯤 크루즈 여행을 꿈꿔본 사람, 소중한 사람과 의미 있는 여행을 다녀오고 싶은 사람에게 강력 추천!

김은주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