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BS TV에서 새로운 영상 메시지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80초 생각나누기]라는 타이틀을 보면서 '80초가 뭐지?'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심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로 회자되면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조적 지성 이어령 교수가 80년 동안 개켜둔 생각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그리고 한번쯤 내 삶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지혜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았던 그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최근작 :<[큰글자책] 바이칼호에 비친 내 얼굴> ,<바이칼호에 비친 내 얼굴> ,<이어령의 강의> … 총 321종 (모두보기) 소개 :1933년 충남 아산에서 태어났으며, 호는 능소凌宵이다.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문학평론가이며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이화여대 교수,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 신문사 논설위원, 88올림픽 개폐회식 기획위원, 초대 문화부장관, 새천년준비위원장, 한중일 비교문화연구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2021년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선정되어 금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대표 저서로 논문·평론 《저항의 문학》 《공간의 기호학》 《한국인 이야기》 《생명이 자본이다》 《시 다시 읽기》,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 수십 권, 일본어 저서 《축소지향의 일본인》 《하이쿠로 일본을 읽다》 외, 소설 《장군의 수염》 《환각의 다리》와 시집 《어느 무신론자의 기도》 《헌팅턴 비치에 가면 네가 있을까》 《다시 한번 날게 하소서》를 펴냈으며, 희곡과 시나리오 《기적을 파는 백화점》 《세 번은 짧게 세 번은 길게》 등을 집필했다.
말년에 오랜 지적 탐구를 집대성한 한국문화론, ‘한국인 이야기’(전4권 완간)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를 집필해 왔으며, 방대한 유고를 남기고 2022년 2월 26일 별세했다. 《너 어디에서 왔니》 《너 누구니》 《너 어떻게 살래》 《너 어디로 가니》(‘한국인 이야기’), 그리고 《별의 지도》 《땅속의 용이 울 때》(‘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가 출간되었다.
최근작 : … 총 4종 (모두보기) 소개 :팝아티스트. 미국 로드아일랜드디자인대학교에서 영상, 애니메이션, 비디오 전공. 2011년 제54회 베니스 비엔날레 특별전 ‘Future Pass’에 참여했다. 강석현 작가는 해피셀(Happy Cell)과 같은 캐릭터를 작품에 등장시켜, 계속해서 진화하는 캐릭터들과 평범한 일상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슬픔, 희망, 행복과 같은 감정들을 그림, 조각, 설치작업으로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Art Dolls (Sculpture Show)’(신세계백화점, 서울), ‘Eddie's Life Play’전(Metaphysical Art Gallery, 대만) 등 일본ㆍ대만ㆍ중국 등지에서 개인전 7회, 단체전 20여 회에 참가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추운 겨울, 따뜻한 포옹을 나누세요.
● 영상과 그림, 글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디지로그 북!
● KBS에서 1년 넘게 방영 중인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가 책으로 출간!
● 감동/지혜/창조-세 편의 메시지로 세 명의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아름다운
미의 격투기!
KBS에서 1년 넘게 방영 중인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
2011년 11월 KBS TV에서 새로운 영상 메시지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80초 생각나누기」라는 타이틀을 보면서 ‘80초가 뭐지?’라는 호기심으로 시작된 관심이 이제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의 메시지로 회자되면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조적 지성 이어령 교수가 80년 동안 개켜둔 생각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그리고 한번쯤 내 삶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지혜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드디어 영상으로만 보았던 그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영상과 그림, 글이 어우러진 세계 최초의 디지로그 북!
2007년 신년 중앙지에 새 문명을 예견했던 저자의 주장이 현실로 나타났다. 이 책이 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의 일반 종이책과는 달리 QR코드를 담아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있다. 게다가 이어령의 글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3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3명의 최고 아티스트들이 겨루는 감동ㆍ지혜ㆍ창조의 아름다운 미의 격투기
사람들의 심중을 그리는 듯 따뜻함과 깊이를 지닌 작가로 ‘단순하지만 오랜 여운이 남는 시와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오순환, 스위스 신문 이 프랑크푸르트 특집호에서 그의 그림을 10장 이상 사용함으로써 유럽에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일러스트레이터 이성표, ‘Art Dolls (Sculpture Show)’(신세계백화점, 서울), ‘Eddie's Life Play’전(Metaphysical Art Gallery, 대만) 등 일본ㆍ대만ㆍ중국 등지세계적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팝아티스트 강석현. 이 세명의 작가가 각 각 감동편, 지혜편, 창조편 각 권에 자신의 작품을 담았다. 이어령의 글과 세 작가의 작품들이 한데 어우러져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아름다운 책 세권이 탄생한 것이다.
왜 하필 80일까?
“80초의 8자를 눕혀보세요. 무한대의 기호 ‘∞’ 가 되지 않습니까? 80초의 짧은 순간에 무한하고 영원한 의미를 담은 것입니다.”라고 저자 이어령은 80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80에는 무한대의 의미외에도 많은 다의적 해석을 담고 있다.
“80초면 칫솔질 하는 시간, 구두끈을 매는 시간, 엘리베이터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 커피 한잔 마시고 담배꽁초를 내 버리는 그런 자투리 시간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짧은 시간을 가지고도 우리는 일생을 결정짓는 생각과 행동을 할 수 있습니다. 80초는 물음표와 느낌표를 찍기에 충분한 시간입니다. 나는 늘 그러한 물음표와 느낌표의 순간사이에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그리고 항상 거기에서 무엇인가를 창조해 냅니다. 80년 동안 살아오면서 그러한 생각과 행동 그리고 창조의 순간들을 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어 이 책을 냅니다. 무엇보다 우리 뒤에 있는 미래의 아이들에게 80초의 순간들을 나눠주고 싶습니다.” - 이어령 / 머리말 中
어쩌면 저자의 말처럼 80초 순간의 감동이 80년 내 삶을 만들 듯이, 이 책에 담긴 80초의 메시지들이 결코 잊혀지지 않을 감동으로 인생의 긴 여운을 남길 것이다.
그 어느 때보다 추운 겨울, 모처럼 마음 따뜻한 그리고 삶의 감동이 물씬 배어있는 좋은 책이 나왔다. 이 세권의 책이 내 가족과 이웃, 그리고 나 자신에게 따뜻한 포옹이 되어줄 것이다. 그동안 일상에 치여 소홀히 했던 나의 가족에게, 친구 그리고 동료와 이웃들에게 마음 설레는 감동의 메시지를 선물해보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