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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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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리스 디리의 이야기를 다룬 두 권의 책 <사막의 꽃>과 <사막의 새벽>을 중심으로 그동안 그녀가 해온 인터뷰 글들을 참고해 소설가 하성란이 새로 엮은 책이다. 모델로 잘 나가던 와리스는 《마리끌레르》에 자신의 할례경험을 이야기한다. 와리스의 이야기는 수많은 사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이를 계기로 와리스는 할례 철폐를 위한 운동에 나선다.
와리스 디리는 할례 철폐를 위한 UN 인권 특별대사로 활동했으며, 국제사회에서 여성할례 철폐를 위한 국제법 제정과 실질적인 근절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쓴 결과, ‘여성 할례는 범죄’라는 의식이 전 세계적으로 형성되었으며 2012년 유엔 총회는 여성 할례를 전면 금지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현재 와리스는 ‘와리스 재단’을 설립하여 여성 할례 철폐와 여성 인권을 위한 여러 가지 일들을 하고 있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20년 2월 28일 성과 문화 새책 - 세계일보 2020년 3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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