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하는 어린이 시리즈 8권. ‘선’과 ‘악’에 대한 다양한 생각과 질문들로 이루어져 있다. 법과 선한 행동 중에서 우선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또한 어린이들은 말하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하는 훈련을 하게 되고, 자유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부모님께 복종해야 하는 이유와 왜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하는지, 관대함의 의미를 짚어볼 수 있다.
이 책은 오스카 브르니피에 박사가 프랑스 낭테르 시의 초등학교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나눈 철학적인 대화와 생각을 엮어낸 철학 책이다. 이들의 대화는 간단하지만 핵심을 찌르는 ‘선’과 ‘악’에 대한 고찰로, 어린이 철학을 명쾌하게 보여 주고 있다.
[법] 배가 고프다고 무언가를 훔쳐도 되는 걸까요?
[친절]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친절해야만 할까요?
[복종] 부모님께 항상 복종해야 하는 걸까요?
[말] 우리는 모든 것을 말해야 할까요?
[자유] 하고 싶은 일을 언제나 다 해도 될까요?
[관대함] 우리는 다른 사람을 도와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