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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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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랭 드 보통과 함께 런던의 <인생학교> 교수이며, 옥스퍼드 출신의 철학박사이자 글로벌 기업들과 영국 정부 등에서 조직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는 로버트 롤런드 스미스는 책에서 “현실은 그 어떤 시장 전략, 브랜드 전략, 자기계발 전략보다 강력하다”고 역설한다.
“비즈니스 현실의 폭넓은 파노라마에 눈을 뜨고 상상하고 거기에 맞추어 준비하는 것”이 ‘관건’이라 여기는 그는 “비즈니스 리더들이, 전략을 통해 바라본 세상이 아닌 실제 그대로의 세상에 맞서도록” 돕기 위해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현실감각을 잃지 않은 전략가들이라면 반드시 물어야 할 48가지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전 세계 유수한 기업과 조직에서 컨설팅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례를 적절히 녹여낸다. 압권은 저자가 여러 회사 사무실에서 경영진과 대화하고 조언하는 장면들이 생생하게 중계될 때다. 독자는 수만 달러짜리 고급 경영컨설팅을 거의 공짜로 손쉽게 받는 셈이다. .PROLOGUE. 전략의 매끄러운 실행을 가로막는 것은 현실이다 : 회사가 저지르기 쉬운 결정적 실수는 전략에 초점을 맞추다 그들의 현실의 디테일을 망각한다는 것에 있다. 전략은 합리적이고 분석적으로 보이는 척을 할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비즈니스의 현실을 잊지 말 것을 강력히 경고한다. : 저자는 현실의 보이지 않는 위협을 피하고, 실질적 이익을 어떻게 취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을 제시한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중앙일보 2013년 11월 30일자 '클릭! 이 한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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