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베르 카뮈 
: 카잔차키스야말로 나보다 백번은 더 노벨 문학상을 받았어야 했다.
토마스 만 (소설가, 평론가) : 부드럽고 정교하면서도 강하고 극적인 힘을 보여 준다.
로제 마르탱 뒤 가르 (소설가, 극작가) : 그의 작품은 격렬하게 요동치면서 마음을 심난하게 만드는 한편, 지극히 인간적이어서 감동적이다.
존 스타인벡 (소설가) : 카잔차키스는 20세기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하나다.
김정운 (문화심리학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장) : 이 책은 논리적으로 따지면 전혀 재미없다. 사회구조적인 모순이나, 개인의 먹고사는 일과는 또 다른 차원의 가치가 존재한다는 것을 일깨워준 책.
최일도 (목사, 시인, 다일공동체대표) : 가장 인간다운 삶을 지향하는 건강한 인간상을 생각해 보고, 그것을 추구하는 시도와 노력을 계속 할 수 있게 도와주었던 실로 고마운 책.
박경철 (시골의사) : 사회, 관계, 권력질서의 함정들과 소외 등을 다룬 문제작으로 당대를 넘어 시대성을 획득한 책.
신정일 (문화사학자, <사단법인 우리 땅 걷기> 이사장) : ‘그리스인 조르바’를 통하여 자유와 사랑, 절망과 희망이 진실로 한 인간에게 어떻게 다가오고 어떻게 떠나가는가를 어렴풋이 깨달을 수 있었다.
곽재구 (시인, 순천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 : 스무 살에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소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었다. 예순 살이 넘은 주인공 조르바의 호탕한 삶에 이내 사로잡혔다.
김연수 (소설가) : 결국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 읽고 나면 당장 책을 집어던지고 밖으로 뛰쳐나가 세상의 모든 것을 처음인 듯 바라보고 듣고 냄새 맡게 만든다. 이런 책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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