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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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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바꾼 설득의 고수들, 즉 아리스토텔레스부터 키케로, 셰익스피어, 링컨, 마틴 루터킹, 윈스턴 처칠, 프레데릭 더글라스, 마가렛 대처,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니퍼 로페즈, 에미넴 등이 남긴 세계적으로 유명한 말과 글을 분석하여, 2500년부터 내려온 설득의 기술(레토릭)을 쉽고 유쾌하게 풀어냈다. 다시 말해 철학자부터 뮤지션까지, 유럽의 흥미로운 역사에서부터 대중문화까지 시공간을 자유롭게 여행하며, 우리에게 레토릭의 즐거움을 알려준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 어느 때보다 레토릭에 의존하고 있다. 블루칼라에서 화이트칼라로 노동방식이 바뀌면서 레토릭의 가치가 높아졌을 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에서 광고와 미디어의 비중이 커지면서 레토릭은 더욱 정교하게 활용되고 있다. 정치인의 거짓말, 상인의 속임수, 인터넷에 떠도는 각종 루머들… 이처럼 레토릭을 활용한 말과 글의 유혹에 속지 않기 위해, 설득이 중요해진 시대에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레토릭’이 더욱 필요하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북스 2014년 12월 6일자 '화제의 신간' - 한겨레 신문 2014년 12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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