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40년간 3번의 개정판을 내면서 고양이 질병의 바이블이 된 책이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수의학적 지식을 가득 담은 책으로 아이가 건강할 때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플 때, 수의사로부터 어떤 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모든 순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다녀와서 궁금해진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차례 이외에 일반적인 찾아보기와 증상별 찾아보기가 있어서 고양이의 이상 증상이나 질병 이름, 치료법 등 어떤 것이 궁금하든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본적인 고양이의 신체 구조와 각 기관의 역할 등을 사진과 그림 등을 첨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수의사와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
수의사. 미네소타 수의대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 스프링필드에 있는 롤리 메모리얼 병원Rawley Memorial Hospital에서 인턴 수련을 했다. 칼슨동물병원Carlson Pet Hospital에서 자문활동을 하고, 종종 자원봉사로 아픈 개와 고양이를 위해 밤을 지새웠다. 죽을 때까지 농장의 말과 고양이, 개를 돌봤다. 《개 질병의 모든 것Dog Owner’s Home Veterinary Handbook》의 공동 저자다.
반려동물 1위 (브랜드 지수 82,856점), 환경/생태문제 5위 (브랜드 지수 30,60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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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에 남겨진 동물들> 2011년 3월 11일,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원전 폭발로 사람이 모두 떠난 후쿠시마에 동물들만 남았다. 돌봐주던 사람들이 사라진 곳에서 동물들은 굶어 죽거나 주린 배를 쥐고 거리를 떠돌았다.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이자 고양이와 사는 반려인인 저자는 죽음의 땅에 남겨진 동물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고, 이 책은 그 슬픈 기록이다. (김보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