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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꼭 담아두고 싶은 우리나라 감성여행지 99곳에 대한 최갑수 작가의 트래블 에세이. 낡고, 손때 묻은, 아련한 그리움이 흐르는 여행지에 대한 잔잔한 이야기, 그리고 빈티지풍의 사진들이 담겨있다.

여행하는 시인 최갑수, 그는 유독 열혈 독자 팬들을 많이 거느리고 있다. 낡고 쓸쓸함이 묻어나는 풍경을 바라보는 그의 감성에 공감하는 독자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다. 화려하고 세련되고 북적거리는 곳보다는 낡고 구석진 곳에 담긴 풍경. 그 풍경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삶. 독자들이 닮고 싶고 흉내 내고 싶어 하는 삶의 모습일 것이다. 최갑수 작가는 그런 풍경을 찾아다니며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다.

작은 카메라 하나 메고, 가벼운 운동화 꿰신고 그냥 훌쩍 떠났을 뿐인데, 그 소박한 여행은 켜켜이 쌓여 위로가 되고 추억이 된다. 그리고 그 위로와 추억이 모여, 어느새 메마른 삶 전체를 윤기 나게 바꾸기도 한다. 그런 감성여행의 힘이 바로 최갑수식 여행의 매력이다. 이 책에는 그의 일상적인 여행의 방식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1.때로는 맨발로 해변을 걷는 일 - 삼척 맹방해변
2.푸른 바다 속을 걷다 - 통영 동피랑
3.이토록 쓸쓸한 풍경 - 신안 증도 태평염전
4.자작나무숲에선 깊은 심호흡을 - 횡성 미술관 자작나무숲
5.가만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고마워 - 양평 구둔역
6.촌스럽게 일몰 사진 따위는 찍지 않겠어 라고 했지만 - 사천 실안 해안도로
7.작고 귀여운 프랑스 마을 - 가평 쁘띠 프랑스
8.낡은 필름 속 풍경과 만나다 - 군산 근대문화 여행
9.세상사가 이처럼 단순했으면 - 양양 하조대와 남애항
10.나의 마음이 당신에게로 옮겨 간다 - 강릉 보헤미안
11.다친 마음을 위로하는 따스한 노을 - 태안 꽃지해변
12.4월의 제주를 가장 잘 느끼는 방법 - 제주 비자림
13.허리에 낭창낭창 감기는 30리 해안길 - 남해 물미해안도로
14.추억이란 어쩌면 간이역 같은 것 - 정선 새비재 지나 함백역까지 가을 드라이브
15.대나무숲에서 불어오는 초록빛 바람 - 담양 대나무숲과 메타세쿼이아 숲길
16.봉긋한 능의 곡선 - 경주 노서 노동동 고분군
17.고즈넉한 호수 산책 - 고성 화진포호와 송지호
18.당신과 함께 7번국도 낭만드라이브 - 동해 망상해변에서 추암해변까지
19.여수의 낭만을 느끼다 - 여수 돌산대교 야경과 고소동 벽화골목
20.한국에서 만나는 알프스 - 평창 대관령 양떼목장

최근작 :<[큰글자책] 어제보다 나은 사람>,<사랑하기에 늦은 시간은 없다>,<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 총 50종 (모두보기)
SNS ://www.instagram.com/ssuchoi
소개 :시를 쓰고 여행을 하며 사진을 찍는다.
시집 『단 한 번의 사랑』과 산문집 『어제보다 나은 사람』 『음식은 맛있고 인생은 깊어갑니다』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 『밤의 공항에서』 등을 썼다.
사진전 <우리는 사랑 아니면 여행이겠지>와 <밤의 공항에서>를 열었다.

꿈의지도   
최근작 :<자전거여행 바이블 : 국토종주편>,<두근두근 몽골 여행>,<유럽 자동차 여행>등 총 130종
대표분야 :여행 8위 (브랜드 지수 188,152점)
추천도서 :<소소낭만, 일본 소도시 여행>
가벼운 에코백에 책 한 권 넣고 걷는 호젓한 골목길. 
어디선가 반가운 친구가 어깨를 툭 치며 다가올 것만 같은 낡은 우동가게 앞. 
맛있는 꼬치와 어묵을 안주로 가볍게 사케 한 잔 하는 밤, 
낯선 동네의 이자카야에서는 밤늦도록 불빛이 새어나옵니다. 
소소한 낭만을 즐길 수 있는 곳, 일본의 작은 도시들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 
가깝고 조용하고 소박한 여행을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책.

(윤소영 편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