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저자 가오위엔의 책. 이 책에 실린 가오위엔의 ‘자제력 훈련 18강’은 지금껏 가장 성공한 자기관리 과정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공개 강의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자제력 강의 수강생을 모집했을 때는 등록자가 6만 명이 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강의 시작 시간이 연기된 적도 있다.
이러한 해프닝은 가오위엔과 그의 ‘자제력 강의’에 대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의 선두 주자인 삼성그룹에서도 가오위엔의 저서를 소개할 정도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호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가오위엔은 자제력과 관련된 18개의 키워드를 냉철하고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집어낸다. 우리의 자제력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제어불능상태에서 어떻게 탈출한 것인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오늘날과 같은 저지능 사회에서 어떻게 주의력을 기를 것인지, 마지막 3분까지 미루는 습관을 어떻게 고칠 것인지, 어떤 의욕도 생기지 않을 때의 무력감은 어떻게 쫓을 것인지 등 심리학과 자기관리학을 부지런히 오가며 총체적으로 파헤친다.
1부 ‘나의 감정과 시간을 다스리는 열쇠’에서는 자제력과 관련된 우리의 행동패턴과 심리에 대해서 분석하며, 2부 ‘나를 지키고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에서는 한 단계 더 향상된 자제력으로 장기전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최근작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자제력> ,<승풍파랑> … 총 3종 (모두보기) 소개 :동서양을 아우르는 잠재력 개발의 대가이자 잠재의식 분야의 베스트셀러 작가.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기계발 및 잠재의식 전문가 제임스 알렌James Allen, 데일 카네기Dale Carnegie, 나폴레온 힐Napoleon Hill, 토니 로빈스Tony Robbins, 지그 지글러Zig Ziglar, 얼 나이팅게일Earl Nightingali의 이론과 실천을 계승했다. 잠재력 계발과 자아 인식, 자아 통제, 자아 발전, 자아 변화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백만 독자를 사로잡았다.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는 그가 ‘우리는 왜 불안한가?’라는 주제로 7년간 15만 건 이상의 사례를 접하고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을 인터뷰하며 불안의 원인과 해결 방법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총 9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하버드 MBA에서 ‘최고의 감정컨트롤 강좌’라는 찬사를 받으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중국 500대 기업의 필독서로 선정되며 직장인의 스트레스 극복을 돕는 최고의 책, 기업의 CEO들이 직원들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책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잠재의식》 시리즈, 《자제력》, 《세상을 바꿀 수 없다면 당신 자신을 바꿔라》 등이 있다.
최근작 : … 총 35종 (모두보기) 소개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중어중문학과 일어일문학을 공부했다. 대만 국립정치대학 중국어 연수 과정 수료, 일본 워킹 홀리데이 경험을 통한 실용적이고 살아있는 외국어 능력 및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번역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는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 및 중국어권 인문 및 실용 서적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원서가 가진 느낌을 최대한 살리고 그 이면에 담긴 문화적 이해를 최대한 우리나라의 실정에 맞는 언어로 풀어내어, 외국 서적이지만 우리나라 서적처럼 술술 읽힐 수 있는 역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요 역서로는『나는 하버드생이다: 하버드 학생 11명의 생생한 하버드 체험』,『하버드 25시: 공부벌레들의 잠들지 않는 열정과 근성』,『내 안의 마음습관 길들이기: 나를 발견하는 심리학』,『자제력: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인생도 금이 가야 맛이 난다』,『죽거나, 멋지게 살거나』,『나와 세상의 비밀을 푸는 경이로운 심리법칙 66가지』,『그들은 어떻게 일류가 되었나』,『청소년 독서학 습법: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읽을 수 있을까』,『생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지하철로 즐기는 세계여행: 타이베이』,『지하철을 타고 쿄토에 가다』,『무서운 형벌(출간예정)』, 『싱글레이디의 39가지 행복(출간예정)』,『우리는 모두 강박증이 있다(출간예정)』등 다수가 있다.
왜, 지금 ‘자제력’에 주목해야 하는가?
자제력.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단 한 가지 비결!
* 하버드 MBA에서 가장 환영받는 자기관리 과정
* 전 세계 500대 기업 CEO들이 중점적으로 배우는 과목
* 이 시대, 우리의 생존과 성공을 결정짓는 가장 강력한 키워드!
마감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일을 급히 처리 중인 평범한 직장인 A씨. 그러는 와중에도 수시로 포털사이트를 들락거리며 실시간 검색어를 확인하고, 휴대폰의 채팅창을 수십 번 기웃거린다. 자신의 SNS에 새 글이라도 올라오면 즉시 확인하고 댓글을 남겨야 직성이 풀린다. 결국 그날 처리해야 할 일을 제대로 끝내지 못하고 야근에 야근을 거듭하면서 무기력한 한 주를 보냈다. 주말, 쉬면서도 A씨는 마음이 편치 않다. 직장일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A씨는 머리카락을 쥐어뜯으며 자책한다.
“나는 어쩜 이리 못났을까!”
방학을 맞은 대학생 B씨. 오늘도 눈을 뜨니 어김없이 오전 11시다. 늦은 아침 겸 점심을 먹고, 곧장 리모컨을 집어 텔레비전을 켠 뒤 이리저리 채널을 돌려댄다. 한참 후에 담배 한 개비를 입에 물고 컴퓨터 앞으로 가서 게임을 시작한다. 앉은 자리에서 꼬박 게임만 하다 보니 어느새 밤이 깊었다. 그제야 출출한 배를 채우느라 허겁지겁 야식을 먹고 또 후회한다.
“나, 오늘 하루 뭐 했지? 공부해야 하는데…….”
왜, 자제력인가
이렇듯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로 인해 “나는 왜 이렇게 자제력이 없을까!” 하면서 스스로를 자책하며 자신감을 잃는 사람들이 꽤 많다. 어디 이런 일상의 문제뿐일까.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끔찍한 살인까지 저지르는 충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제력 부족’은 이미 우리 사회의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대검찰청의 「2013년 범죄분석」 자료에 따르면, 2012년에 발생한 211만 7000 여건의 형사사건 중에 우발적으로 발생한 사건이 28만 6000여 건(13.5%)에 달한다고 한다. 범행동기가 불명확한 사건도 5700여 건(39.4%)에 이른다. 이처럼 ‘욱’하는 감정을 조절하지 못한 충동범죄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 20~30대 젊은층에서 비롯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자제력이 약한 젊은이들이 일상의 사소한 갈등과 감정을 자제하지 못해서 생긴 현상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도 이와 비슷한 상황이다. 미국인의 사망 원인 1위는 과연 무엇일까? 암? 총기 살인? 놀랍게도 ‘자제력 부족’ 때문이라는 통계가 있다. 실제로 흡연, 과음, 비만, 위험한 섹스 등 자제력이 부족해 죽음에 이르는 미국인이 전체 사망률의 50%, 연간 100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 전사자가 40만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청난 수치다. 이렇듯 현대 사회에서는 자제력 부족이 일상의 질서와 리듬을 뒤흔들 뿐만 아니라 개인의 생존까지도 위협하는 주요인이 되었다.
자제력, 당신의 성공을 결정짓는 단 하나의 키워드!
투자의 세계에서도 자제력은 중요한 요소다.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30년 이상 주식과 선물을 거래한 로버트 코펠(Robert Koppel) 랜드파이낸셜 부문장은 인간의 탐욕이 큰 손실을 야기한다고 경고하며 투자자의 심리가 투자의 승패를 좌우한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의 경영자 워런 버핏(Warren Buffett) 역시 “투자를 하는 데 필요한 것은 평범한 지능, 그리고 충동을 제어하는 기질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에베레스트 산을 최초로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Edmund Hillary)는 어떻게 세계에서 제일 높은 산을 정복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했다.
“제가 진정으로 정복한 것은 에베레스트가 아니라 바로 저 자신입니다.”
스스로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자신의 삶과 시간을 컨트롤하는 데 성공했다는 의미다.
이렇게 자제력은 현대인의 생존과 성공을 좌우하는 필수조건이 되었다. 자제력이란 ‘헛된 욕망으로부터 나를 지켜내는 힘’이고 ‘위기의 순간에 평정심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힘’이다. 이러한 자제력을 갖추고 있다면 보통 사람도 성공하는 일이 어렵지 않을 것이다. 보통 사람도 성공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비결! 그것이 곧 ‘자제력’이고 ‘자제력 훈련’이다. 지금 하버드 MBA 수강생과 전 세계 500대 기업 CEO들이 자제력에 주목하고, 공부하고, 훈련하는 까닭은 그 때문이다.
당신의 행동패턴을 단번에 변화시켜줄 마법의 훈련!
동서양을 아우르는 세계적인 자기계발 대가의
100만 인생을 변화시킨 ‘자제력 훈련 18강’
*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저자 가오위엔의 역작
* 출간 즉시 100만 부 돌파
* 심리학과 자기관리학의 완벽한 결합!
자기계발 대가의 입증된 자제력 향상 프로그램
“무엇을 하느냐보다 무엇을 안 하느냐가 중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공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 ―와튼스쿨 MBA 한국동문회 회장 박찬구(도레이케미칼 대표이사)
이 책에 실린 가오위엔의 ‘자제력 훈련 18강’은 지금껏 가장 성공한 자기관리 과정으로, 하버드 대학교의 공개 강의에 버금가는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처음 자제력 강의 수강생을 모집했을 때는 등록자가 6만 명이 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강의 시작 시간이 연기된 적도 있다. 수강생 대부분은 미국 각지에 있는 회사의 부서 책임자들 혹은 일상 속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이러한 해프닝은 가오위엔과 그의 ‘자제력 강의’에 대한 세계인의 뜨거운 관심을 그대로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의 선두 주자인 삼성그룹에서도 가오위엔의 저서를 소개할 정도로 국내 유수 기업들의 호응도 무척이나 뜨겁다.
가오위엔은 자제력과 관련된 18개의 키워드를 냉철하고도 현실적인 시각으로 집어낸다. 우리의 자제력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인지, 제어불능상태에서 어떻게 탈출한 것인지, 하루에도 수십 번씩 바뀌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릴 것인지, 오늘날과 같은 저지능 사회에서 어떻게 주의력을 기를 것인지, 마지막 3분까지 미루는 습관을 어떻게 고칠 것인지, 어떤 의욕도 생기지 않을 때의 무력감은 어떻게 쫓을 것인지 등 심리학과 자기관리학을 부지런히 오가며 총체적으로 파헤친다. 1부 ‘나의 감정과 시간을 다스리는 열쇠’에서는 자제력과 관련된 우리의 행동패턴과 심리에 대해서 분석하며, 2부 ‘나를 지키고 성공으로 이끄는 열쇠’에서는 한 단계 더 향상된 자제력으로 장기전 인생에서 성공하는 비결을 소개한다.
변화를 위해서는 ‘결심’이 아닌 ‘실행’이 필요하다!
가오위엔은 우리의 결심이 현실이 되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파랑새증후군’을 꼽는다. 파랑새증후군이란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새로운 이상만을 추구하는 증상, 즉 터무니없이 높은 목표를 지향해 원하는 바를 이루었어도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증상이다. “계획을 세웠으니 앞으로는 잘될 일만 남았어!”라고 순간적으로는 기쁨과 만족을 느끼지만, 막상 현실을 들여다보면 막연함만 남을 뿐이다. 어제 계획한 일을 오늘 접어버리는 경우도 흔하다. 심지어는 몇 시간, 몇 분 만에 계획했던 사실 자체를 잊어버리기도 한다. 저자인 가오위엔은 단호히 말한다. “사람들이 흔히 변하겠다고 결심하는 것 자체가 의지력이 발현된 것이라고 착각하지만, 희망은 희망일 뿐 그 자체가 현실을 바꿀 수는 없다.”라고.
특히 파랑새증후군은 우리가 거창한 목표를 세우도록 유도한다. 한 달에 5킬로그램 감량, 하루에 50쪽씩 책 읽기 등 섣불리 거창한 목표를 세우게 만든다. 무엇이든 거창할수록 좋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저자는 말한다. “거창하기만 한 목표는 잠시 침체 상태에서 벗어나 만족감을 느끼게 해줄 뿐 현실을 변화시키는 데는 아무런 힘이 없다.”고 말이다.
“안타깝게도 상상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 변해야겠다고 결심하는 순간 즉각적인 만족감이 생기는데, 이때 이것 자체가 목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만족감은 실제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기분을 좋게 만들고 욕구불만인 마음을 위로해준다. 문제는 이렇게 만족감을 채우고 나면 이전의 결심과 의지력이 사라지고 만다는 것이다.” _본문 29쪽
시간이 없다고 말하지 말고, 시간을 필터링하라!
가오위엔은 자제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시간 관리’를 꼽는다. 그는 우리가 사소한 일에 집착하느라 정작 중요한 일은 미루고 있다고 꼬집는다. 이런저런 생각들을 일정표에 집어넣고선 “요즘 너무 바빠서 시간이 없어.”라는 말을 입에 달고 전전긍긍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세상에는 ‘시간이 없다’라는 개념은 근본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정말 시간이 없을까? 그보다 더 바쁜 사람이 훨씬 많다는 사실과 그런 사람이 더욱 많은 일을 해내고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성공한 CEO들에게는, 성공한 운동선수들에게는, 성공한 예술가들에게는 남들보다 시간이 더 주어지는 것일까? 절대 그렇지 않다. 그들도 다른 사람과 똑같이 하루 24시간을 산다. 결과적으로 시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느냐에 따라 우리의 자제력이 향상되며 성공 여부가 결정된다는 말이다.
따라서 저자는 시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나의 시간을 이해하는 법’이라고 말한다. 아인슈타인도 “시간은 실재하는 물질이 아니고 단지 사람의 주관적인 관념에 존재하는 것일 뿐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는 시간의 본질에 관한 것으로, 우리가 행하는 시간 관리의 중심은 시간 자체가 아니라 ‘일의 우선순위’라는 것이다. 즉 ‘나의 시간’이란 내가 순서에 따라 일을 처리할 수 있는 시간이지, 하루 24시간이라는 숫자 그 자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저자는 말한다. “왜 하루 일과를 ‘체’로 거르지 않나요? 당신의 하루도 필터링이 필요합니다.”라고.
“어떻게 하면 우리의 시간이 최선의 가치를 발휘하게 할 수 있을까? 이는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맞닥뜨려 해결해야 할 문제다. 자신의 시간조차 관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떻게 인생을 컨트롤할 수 있겠는가?” _본문 185쪽
먼저 행동하라! 교정은 그 다음이다
가오위엔은 ‘잠재의식’ 역시 자제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주장한다. 우리가 평소에 피동적이고 의존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온 탓에 잠재의식도 영향을 받아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능력이 결핍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 때문에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 혹은 외부로부터 받은 상처들로 인해 운명은 이미 정해져 있는 것이라며 스스로 체념하거나, 실현할 수 없는 지나치게 높은 욕구를 지닌 탓에 그럴 수도 있다고도 말한다. 어린 시절에 생긴 심리적 결함이 현재 마음에 과도한 보상을 요구하는데, 이것이 제대로 충족되지 않으면 자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른 사람을 이해시키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 심리적인 요구와 현실이 충돌하여 제어불능상태에 빠질 수 있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저자는 이를 ‘억압된 개성’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러한 개성은 내재된 창조성을 발휘하지 못해서 정체되고, 수축되고, 제한되고, 속박되어 있다. 억압된 개성은 진정한 자신이 되는 것을 두려워하여 자아를 잘 표현하지 못하며 자신을 드러내기를 꺼리기 때문에 매사에 주저하고, 어색해하고, 적의를 품고, 과도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한다. 이러한 억압을 해소하고 싶다면 일단 행동부터 하고 그 후에 자신의 행위를 교정해야 한다. 즉 ‘선 행동, 후 교정’이라는 말이다.
저자는 이러한 방법이 조금 극단적으로 들릴 수는 있지만, 잠재력을 향상시키는 데 꼭 들어맞는 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마치 군함에서 발사되는 어뢰가 어떤 방향으로든 우선 발사된 후에 앞으로 나아가면서 목표를 향해 모든 편차를 적절한 상태로 교정하는 것과 비슷한 이치다. 한편 과도하게 자신을 비판하는 습관을 버리고 의식적으로 목소리를 크게 해서 이야기하는 훈련 또한 억압된 잠재력을 해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한다.
“플라톤은 사람의 마음에는 양면성이 있어서 적극적인 마음과 소극적인 마음으로 나뉜다고 보았다. 그는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었다. ‘사람의 잠재의식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의 마차를 끄는 두 마리의 말과 같다.” _본문 294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