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우리 아이가 하루 동안 먹어야 할 칼로리와 양은 얼마큼일까? 혹시 이러다 비만아가 되는 건 아닐까? 아침.점심.간식.저녁 시간대별 적정 칼로리에 맞춘 108가지 한 그릇 요리를 소개한 책이다. 각 메뉴별 영양사의 꼼꼼 분석표가 들어 있어, 한 그릇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다.
책은 전문 영양사가 제시한 영양 배분율에 따라 모든 메뉴를 아침/점심/간식/저녁으로 나누었다. 책에서 아침과 점심, 간식, 저녁 중 어떤 메뉴를 골라 하루 식단을 짜도 1일 권장 칼로리 기준 +-10% 선을 넘지 않는다. 아이 입맛에 맞게 매일 색다른 식단을 짜보자.
또한, 책에 소개된 모든 메뉴의 열량분석은 6~8세 기준(남아 1일 권장 섭취량 1600kcal/여아 1일 권장 섭취량 1500kcal)이다. 아이의 연령이 더 어리거나, 더 많다면 재료의 양을 균등하게 조금씩 늘리거나 줄여 섭취를 하면 영양적으로 충분한 섭취가 가능할 것이다.
쿠킹 스튜디오 ‘수라재’를 운영하고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누구보다 다정한 엄마이자 학생들에게는 친절한 요리 선생님이다. 레시피를 뒷받침할 수 있는 영양학 관련 지식이 필요하다고 느껴 영양사 면허도 취득했다. 여러 잡지와 방송, 언론 매체에서 요리연구가와 푸드 스타일리스트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질 좋고 건강한 삶을 위한 요리를 끊임없이 개발하고 있다.
<몸을 살리는 자연식 밥상 365> 자연의 이치를 따른 음식으로 몸을 살리고 건강을 지키는 이들이 있다. 이 책은 오직 음식으로 말기암 판정을 받았던 남편을 살려낸 아내의 365일간의 고군분투 레시피를 고스란히 담았다. 암을 극복한 레시피라고 하기에는 맛 또한 기가 막히다. “아프기 전에 이 밥을 먹는 당신은 행운아입니다”라는 주인공의 말이 당신의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