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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대 법대 교수와 오연호〈오마이뉴스〉대표기자가 7개월 동안 나눈 심층 대담집. 이 책을 통해 한국 사회와 정치 현실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진행하면서 ‘성찰’, ‘사회·경제 민주화’, ‘교육’, ‘남북문제’, ‘권력’, ‘사람’ 등 진보가 집권하기 위한 분야별 대안과 정책의 밑그림을 그려냈다. 진보·개혁 진영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있는 문제, 직면하기를 회피하는 문제, 관성에 따라 사고하고 행동하는 문제를 에두르지 않고 직시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장 ‘플랜 6: 사람’에서는 유시민, 정동영, 송영길, 김두관, 안희정, 이광재, 노회찬, 이정희, 원희룡, 나경원, 박근혜, 김문수 등 정치인들의 실명을 언급하며 이들에 대한 평가를 회피하지 않았다. 또한 대중의 열기를 제대로 담아내려면 현재 난립해 있는 정당들의 ‘소통합’이 필요하다며 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것도 주목할 만한 내용이다.

: 내가 존경하는 두 사람, 조국과 오연호가 만나 일을 벌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떤 마음을 먹고, 무엇을 비판하고, 어떻게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지를 배웠다. 저마다 가슴 깊이 묻어둔 ‘진보’, 조국의 말을 빌리자면 보통 사람이 당당하게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강풀 (만화가. <순정만화>, <바보>, <29년> 外)
: 보통 진보니 좌파니 정치니 사회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가 아프다. 뭔가 알고는 싶은데, 막상 다가가면 뭔가 거룩해야 할 것 같고, 뭔가 지식이 있어야 끼어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 책은 지레 겁먹은 나 같은 독자에게 편하게 다가온다. 내가 궁금한 것을 하필이면 조목조목 짚어서 묻는 오연호 대표와 그걸 또 쉭쉭 편하게 대답하는 조국 교수. 일독을 권한다. “짜증나, 조국 교수님.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생각도 깊어.”
: 비아냥과 절규는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저항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아냥과 절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희망의 언어로 ‘비전’을 보여 줘야 하고,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 책에서 조국 교수는 시종일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고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여전히 가슴 뛰게 만드는 합리적이고 멋진 40대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큰 행운이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0년 11월 12일자
 - 한겨레 신문 2010년 12월 1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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